더 터치 - 머물고 싶은 디자인
킨포크.놈 아키텍츠 지음, 박여진 옮김 / 윌북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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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그 질문에 답을 하기위해 킨포크와 디자인 스튜디오 놈 아키텍츠가 만났다. <더 터치 : 머물고 싶은 디자인>에는 전 세계의 공간 25군데가 소개되어 있다. 각 장은 빛, 자연, 물질성, 색, 공동체라는 다섯가지 키워드에 맞춰 구성되어있는데, 그 사이에 실려있는 에세이와 인터뷰가 특히 흥미롭다.



하지만 무엇보다 감각적이고 우아한 사진을 보는 재미가 크다! 공간의 특징을 살려낸 사진 한 장 한 장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한참 들여다보느라 페이지를 넘기기 힘들 정도였다. 평소 킨포크 잡지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단번에 매혹될듯하다. (그 중 한 명은 나다..) 사진으로 만나도 이토록 매혹적인데 직접 보면 얼마나 감동적일까?



우리나라의 공간도 두 군데가 소개되어 있다. 한 군데는 서울 청담의 아크네 스튜디오, 나머지 한 군데는 아름지기 재단! 우리나라이 이렇게 멋진 공간이 있었단말인가. 이 공간들의 매력 포인트가 무엇인지는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ღ’ᴗ’ღ



그야말로 여행을 떠난듯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아지는 책.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www.instagram.com/vivian_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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