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샤의 기쁨
타샤 튜더 지음, 공경희 옮김 / 윌북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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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 튜더의 아름다운 수채화들과 그녀가 직접 꼽은 문장들을 만나볼 수 있는 책.



숲 속에서 동식물들과 뛰어노는 아이들(아마도 타샤의 손주들)의 모습이 평화롭다. 예전에는 미처 깨닫지 못했는데 꽃들이 오밀조밀 다채로워서 한 송이 한 송이 살펴보는 재미도 있었다. 구성이나 색채의 사용도 놀랍고.



특별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함이 아닌, 추억 속 기쁨의 말을 담고자 했다는 타샤의 말처럼 편안하게 음미할 수 있어 좋았다.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읽을 수 있는 따스한 책이다. 책의 뒷편에 문장들의 원문이 실려있는 것도 포인트.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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