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언어 - 어떻게 살아야 부자가 되는지 묻는 아들에게 부자의 언어
존 소포릭 지음, 이한이 옮김 / 윌북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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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모두 부자가 되고 싶어한다. 하지만 부가 무엇인지,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알고 자신의 삶에 적용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오히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를 추구하는 것을 속물적이라고 여기는듯하다. 그러나 각자 가진 기준이 다를지라도 진정한 부는 자신의 영혼을 가꾸기 위해 꼭 필요하다. 호화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돈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고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해서 말이다.



<부자의 언어>는 부란 무엇인지, 부를 가지는 것이 어떻게 삶을 바꾸는지부터 어떻게하면 부에 이를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들을 풀어낸 책이다. 정원사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 형식의 이야기가 함께 수록되어 있어 읽는 재미가 있었다. ‘~해라’식의 자기계발서를 불편하게 여겼던 나도 이야기로 풀어낸 조언들은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요즘은 부는 축적하는 것이 아니라 대물림되는 것이며 어쩌다 잭팟 터지듯이 얻을 수 있는 것이라는 믿음이 팽배한 듯하다.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일 것이다. 그러나 부를 원하면서도 정작 부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있지 않다면, 부를 위해 아무런 노력도 희생도 하고 있지 않다면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어떻게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을까? 인간은 현실에 안주할 때 무기력해진다. 목표를 세우고 나아가는 것,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이야말로 풍요로운 인생을 살 수 있는 길이다.



1인분의 삶을 잘 사는 사람이 되고 싶다. 경제적으로도 나를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처럼 더 나은 자신이 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책이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www.instagram.com/vivian_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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