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l kitchen 2004-06-09
샘, 파울의 미술 시간 받았습니다! 햐, 이거 '마술 시간' 아닙니까? 우리 조카가 무지 좋아하겠어요. 막 말을 배우면서부터 좀 난처한 지경에 빠지거나 하면 "내가 붕 하늘로 날아가믄 우째?" 하던 놈인데..크크..요새 또 그 녀석이 글씨를 배우는 중이라 더듬더듬 뭐든 읽으려고 해서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마지막의 파울의 백지엔 지가 그림 그려 넣겠다고 환장하지 싶습니다. 2시간 전에 출근해서 이제 막 책을 받았는데 이 책 들고 빨리 집에 가서 조카놈이랑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발샘, 정말 고맙습니다!! (^^) (_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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