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자 2004-02-27  

ㅋㅋㅋ ㅎㅎㅎ ㅋㅋㅋ ㅎㅎㅎ (-,.-)
내 여동생 과의 대화...


동 : 오늘 내가 말없이 일찍 출근해서 혹 엄마 걱정하실까봐...
전화(핸펀) 했더니... 계속 통화가 안되시더라구...
그래서 그런데... 오빠 혹...



우리집 전화번호 알어????



나 : ...






모르는뎅...




동 : 쩝... 끊자...


나 : 어...





집전화란 왜 있는 것일까???


엄마, 나, 여동생 셋이 사는뎅...
집전화번호 바꾼지 6개월째... 아직 나와 내 동생은 모른다... ㅎㅎ
쓴적두 없는듯...
머... 난 거의 야근... 내동생은 머 하는지 암튼 갸두 바쁘거나
쉴땐 집에서 퍼져있구... 어머님도 거의 바쁨...

흠...

집전화란 왜 있는 것일까???

제가 얼추 아는 분에 이야기임다.
정말 왕입니다용..얼만전 비발샘이 하나랑 싸우고 문자로 밥먹으라고(집에 같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구...지두 가봤는지..비발샘집 으리으리랑은 거리가 멀거덩요..^^)했다는기 생각나서..웃었음다.
글게요. 정말 숫자에 둔해지다 못해 입력이 안되는 날들임다. 그래도 세어 보니 전 열개 넘게 핸폰 번호를 외우고 있네요..ㅋㅋㅋ(그게 누구 번혼지 좀 헷갈려서 글치..ㅎㅎㅎ)

암튼 샘?? 얼렁 기운내시공(이말두 넘 지겨버~~~~~)
정말로 이번 기회에 쉬는 게 어떤건쥐..진정 보여주시구만요.
(방해물만 없음 되겠지만서도......................ㅈ ㅏ ㄹ ㅏ ㅈ ㅏ)

알겠죠?? 어제 장금이가 그러더군요...
"금영아~ 제발 내가 더이상 널 증오하게 하지 말아줘. 증오하는 것은 애모하는 것만큼이나 힘들어........."
헉 갑자기 무신 소리??
요즘 좀 그럴일이 있어서리.........맘을 비워야쥐..맘을 맘을 맴을 맴을..

봄이 가기전..자연이 다 열리기 전에.........꼭 절에 함 가요? 샘 알았쪄??


 
 
비발~* 2004-02-27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먼 소린지 원... 맨 마지막 말 빼놓고는 다 몬알아먹겠넹. 혹시 혀에도 아니 손가락에도 담이 돌아다니는 것 아닌지? 헉. 써놓고보니까 니하고 내하고 쌤쌤이다. 푹 쉬고 낼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