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레시피 - 한 권으로 끝내는 ‘최강의 식사’ 2주 다이어트 완성편
데이브 아스프리 지음, 양준상 옮김, 이단비 감수 / 앵글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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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식사 이론을 식단으로 적용하는데에 도움 받을 책이 나와 반가웠습니다. 

미국에서 만든 식단이니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나 익숙한 레시피로 만드는 시도는 박수칠만 합니다. 그렇지만 이 이론에서는 위험천만이라고 분류한 재료인 치즈와 우유가 들어간 레시피가 너무 많습니다. 책의 전반부 식재료 설명에서 '우유나 치즈는 항생제나 사료 등의  문제 외에도 유제품의 우유 단백질 성분인 카제인이 염증과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식탐을 불러온다'고 주장(p.55-56) 하며 위험천만군으로 피해야 할 재료로 분류합니다.(실제로 그러한가 판단은 의견과 논란이 많겠지만요.) 책에서는 논란으로 분류된 재료로 만든 레시피를 굳이 왜 넣었나 싶습니다. 감수를 하신 전문의와 푸드 디렉터가 있는데 왜 이런 부분이 안 걸러졌는지. 책에서 주장하는 이론과 별개로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다라고 분류된 재료들로 만든 레시피를 적당히 만든 것 같아서 수고스럽게 첨가했을텐데 완성도가 실망스러웠습니다. 

너무 칭찬 일색이여서 리뷰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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