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메이플 스토리 한자도둑 13 메이플 한자도둑 13
유경원 글, 이태영 그림, 전광진 감수 / 서울문화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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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들이 티비 뉴스에서 장마라는 소리를 듣더니 긴 장(長) 이지. 하네요.

부쩍 한자에 관심이 많아져서 우리나라말에 한자가 많이 있다는것을 알게 된거같아요.

그래서 이참에 쉽고 재밌게 읽을수 있는 책을 고르던중 아이가 선택한 한자도둑이예요.

아이의 눈에도 등장인물의 캐릭터들이 아주 귀여서 마음에 들었나봐요.

 



 

도도와 바우,아루루,델리키,메이,벨&체키가 블랙윙인 배트, 엘레오노르와 프란시스가 나와요.  검은마법사를 부활시킬려는 블랙윙에게 맞서 싸우는 이야기지요.

 



 

아들이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공격 전술들이 많이나와요. '싸이클론,피니쉬 어택,다크라이트닝' 하고 힘을 과시하지요.

우리아들도 동작을 따라한답니다.

책 후반부에 엘레오노르가 어떻게 마녀가 됐는지 알수 있어요. 궁금하지요.

블랙윙 일당이 속은것을 알고 소들에게 주문을 걸어서 공격하는 장면에서는 저도 같이 흥미진진 했답니다.

14권이 벌써 궁금하고 기대되요.

책은 아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큼 선명하고 예쁜 색감이예요.

대화하는 곳곳에  우리글속에 포함되있는 한자들이 나와요.

왜 자동기억시스템이라고 하는지 알거 같네요. 무려 한자어가 100개 이상이나 나오니 읽으면서 아이들 머리속에 자동 기억되겠죠.  바로 일석이조,일거양득 이라는것이네요.

 

책에는 곳곳에 아이들의 머리를 채워줄 만한 것들이 가득한데요. 책아랫부분에 나오는 쏙쏙한자어도 유익하고요.

워크북도 있어서 직접 한자를 써보며 익힐 수 있어요. 퀴즈도 풀고 우리 아이가 젤 좋아하는 한자 낱말카드가 40장이나 있으니 아들과 놀이식으로 해서 한자를 익히기도 좋았어요.  학습만화의 장점이 다 담긴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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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문 트기 영어동요 무작정 따라하기 - 노래만 들어도 영어 문장을 술술 말하게 되는 영어 무작정 따라하기
줄리 황 지음, 오영은.신진경.노유이.권영인.송선옥.손정현.정재회 그림, 대신미디어 녹음 / 길벗스쿨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우리아이가 6살이라 영어교육을 위해 생각한 여러 방법을 중에서 영어를 어렵지 않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하여 영어동요를 선택했는데요.

처음구입한 영어동요는 영어동요라고 해서 틀어주고 뜻을 알려 달래서 보니 외국 전래동요라 그냥 그 단어 자체로의 뜻이 없는단어가 있더라구요. 외국의 전래동요라 저도 배경지식이 없어서 설명하기도 힘들고 아이도 흥미를 잃어가고 그래서 다시 선택한 책이 '말문트기 영어동요 무작정 따라하기' 랍니다.

책에는 재미와 학습효과를 충족시킬 수 있는 내용들이 나오는데요.

반복학습이 중요한데 아이들에게는 매우 어려운 일이지요. 그래서 더 쉽고 재미있게 만든책 이예요.

 



 

첫째마당부터 세째마당까지 나와요. 제일 먼저 예절표현 노래가 나와요.

Hello! Nice to meet you!

반복적인 가사와 쉬운멜로디에 저는 저절로 노래가 한번들어도 나오네요.

아이도 제가 따라부르니 신기해하며 집중해요.

그림은 아이가 좋아할만한 귀여운 동물들이 많이 나와요.

그림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표현해서 지루하지 않고 다양한 모습에 흥미를 더해주네요.

각 마당이 끝나면 게임도 나오니 엄마와 같이 할 수 있어서 더 좋아요.

둘째마당에는 일상에서 자주사용하는 표현들이 나오는데요.

제목만 익혀도 많은 도움이 될꺼예요.

셋째마당에는 묻고 답하기예요. 우리말 가사를 보면 어렵지 않고 반복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 수 있어요. 자주 들려주고 우리아이에게 익숙해지도록 해야겠어요

 





 

책후반에 단어카드가 나오는데요. 우리아이는 아직 수준에 맞게 3~5장 정도의 같은 그룹의 단어를 놓고 맞추기 게임을 했어요.

제가 불러주는 뜻을 영어단어를 보고 맞추는것인데, 어렵지만 재미있어 하네요.

아이가 좋아하는 카드라 효과가 좋은거 같아요.

2장의 씨디에 노래를 듣고 또 따라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매일 듣고 있답니다.

우리아이가 영어를 즐길 수 있는날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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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잠자기 전 30분
예영 지음, 김효진 그림 / 티즈맵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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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습관이란 자연스레 몸에베여 생각하지않고 하는 행동을 말하는데요.

우리아이에게 어릴때부터 좋은 습관을 가지게 도와주는게 좋을꺼 같아서 책을 고르던 중 '어린이를 위한 잠자기전 30분'이란 책이 눈에 들어왔답니다.

 



 

주인공인 동녁이가 나오는데요. 항상 미루기 대장이고 항상 지각생인데요.

학급신문기사를 맡은 조에서 동녁이만 약속을 못지켜 친구들의 원성을 사게되고 엄친아인 완진이와 비교를 당하게 되죠.

그리고, 한자급수4급을 누가 먼저따는지 내기를 하게되요.

좋아하는 여자친구 리나의 마음을 사기위한것도 있고요.

앞으로 달라질 동녁이의 모습 궁금하지요.

사촌형인 준수형을 찾아가서 습관에 대해 배우고 코치를 받게 되는데요.

 



 

먼저 동녁이는 고치고 싶은 습관들을 적어요. 끝도 없이 나오겠지요.

사촌형인 준수형의 코치는

 

1단계: 목표를 명확하게 정하라

구체적으로 정해햐 해요. 시간을 명확하게 정해놓으면 좋겠지요.

2단계: 목표가 눈에 보이도록 하라

종이에써써 눈에 띄는 곳에 붙여서 오며가며 항상 볼수 있으면 생각하기 좋겠지요.

3단계: 목표를 반복해서 실천하라

반복해서 실천하다보면 습관이 되겠지요.

 

또 잠자기 30분의 해야할 좋은습관들을 알려줘요.

잠자기 전 30분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냐에 따라서 내일 하루가 바뀌고, 한달이 바뀌고, 일년이.. 나아가 인생 전체가 바뀔수 있다는 것이예요.



 

우리아들에게 책을 읽어주니 음, 하며 감을 잡았다는듯 행동하네요.

잠자기 30분 전 꼭 책을 읽을것이고, 잠들기전 앞으로 일어날 좋은 생각을 하며 잘꺼라네요.

그리고 엄마인 저도 아들이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 습관을 잘 들일수 있도록 같이 노력해야 겠어요.

아들에게 좋은 책을 읽어줘서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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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사랑하는 100가지 이유 Ver 3 (Woman) - 여자가 써서 남자에게 주는 책 내가 너를 사랑하는 100가지 이유
현지선 지음, 임희 그림 / 인디고(글담)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작고 앙증맞은 크기의 투명 비닐로 싸인 책에 손그림이 정말 감각적인 책이라 얼른 집어들어 펴보게 되네요.

'내가 너를 사랑하는 100가지 이유' 라니 100가지나? 궁금했어요.

 



 

책에는 너무나 영화처럼 잘어울리는 선남선녀의 커플이 나오지요.

음. 이 정도의 비주얼이면 마구마구 사랑이 솟겠는걸...하하

하지만, 이 책은 지금 사랑을 하는 모든 남녀들이면 서로의 얼굴이 이 그림속의 주인공처럼 보인다는 착각속에서 살고 있으니 마땅히 그림의 주인공이 내가되고 내가 그림의 주인공이 되겠지요.

여자가 써서 남자에게  주는 책이예요.

'나 너를 사랑하는거 같아' 라며 고백하지요. 아 얼마나 설레고 떨릴까요.

   



 

책에는 섬세하고 일상적이며 사소한것에도 감동을 잘하는 여자가 남자에게 하는말들이 적혀있는데 읽을 수록 예전의 감성을 일깨워 주었고, 여자의 기분이 느껴져서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졌어요.

특히 물감의 수채화 느낌에 손그림이 따뜻하고 사랑스런 연인들의 모습을 잘 담아냈어요.

그림과 글을 같이 보며 읽으니 내용이 더 잘 와 닿네요.

나만의 이야기를 적는 란에는 고백하는 여자의 마음이 적을 수 있으니 이 책을 받는 남자는 정말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싶어요.

사랑을 막 시작하는 연인들은 물론 서로에게 익숙해져서 권태기를 느낄 무렵 이 책을 받는다면 감동이 배가될꺼 같네요.

책 속의 연인이 된듯 슬며시 웃음이 나는 좋은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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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쌀과 밥
백명식 지음 / 씽크스마트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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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릴적에도 밥 대신 3끼를 모두 떡볶이만 먹고 살았으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한적이 있었어요.

떡도 쌀로 만드는것이니 영양이 같아서 충분히 그렇게 먹어도 될것이라고 생각했었지요.

지금생각하면 말도 안되지요. 우리아이도 이런 생각을 하겠지요.

어른들은 다 알지만 아이들은  모르는 밥에 관해 '위대한 쌀과 밥' 책으로 만나니 더 반갑네요.

 



 

책에는 쌀과 밥에 대한 모든것이 나와요.

주인공인 나희랑 삼촌이 할아버지댁인 강화도로 가면서 이야기가 펼쳐져요.

이야기 중간중간마다  쌀은 언제우리나라에왔을까?원시인도 밥을 먹었을까?등 과 같은 흥미롭고,또 상식적으로 알아두면 좋은 내용들이 나와요. 그림과 사진이 보기좋게 나와서 쉽게 익힐 수 있는 장점이네요.

 



 

특히 우리아이는 돌이 아직 안된 동생이 있어서, 첫국밥 사진에 산모가 먹는 미역국을 보고 '엄마도 많이 먹었지' 하네요.

'그래 백일상도 차린거 생각나? 백설기 흰떡이랑 수수경단 올리고 상차렸지. 윤이 친구들에게도 백일 떡 나눠줬었지' 하니 생각나는듯 엉 하며 신나해요.

 



 

'옛날엔 최고의 간식이 누룽지였어. 누룽지가 뭔지알지? 전에 엄마가 사다놓고 끓여 먹었었지.

근데 예전엔 가마솥이란데서 밥을 하니 아랫부분이 눌어서 누룽지가 돼. 또 누룽지를 물에 부어 끓여 마시는 게 숭늉이야.

구수하고 영양가도 많단다.' 하니 관심을 보여요.

'이제 엄마가 우리 윤이한테도 이제 많이 해줘야겠다.'

 

식구(食口)라는 말은 밥을 다같이 먹는다는 말이지요. 밥은 우리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것이지요.

밥이 들어간 재밌는속담, 도시락,쌈밥,주먹밥,막걸리,비빔밥,떡등 쌀로 만드는것들이 참많이 나오니 아이도 흥미로워해요.

저도 밥상머리 교육부터 밥맛 좋게 하는방법, 떡에 담긴 재미있는 이야기등 유익한 정보라 재밌게 읽었어요.

엄마,아빠,삼촌이 나희에게 하는말을 우리 윤이에게라고 바꿔 읽어주고,

'우리 윤이 앞으로 쌀한톨도 소중히 여기고 밥잘먹기로 약속!'

'네. 앞으로 밥 잘먹을께요' 아이고 이뻐라 안아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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