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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또 보는 동물 백과 -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대표 동물 총집결 ㅣ 보고 또 보는 시리즈 3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아이가 처음 보는 책들에는 동물사진이 담긴 책이 많지요. 처음엔 사자,호랑이 이름만 맞춰도 그렇게 기특할수가 없고요. 아이와 동물원 나들이 가서
보는 동물들에 '우와' 하며 감탄하던 모습이 생생하네요. 때때로 동물원에 가자고 하는데, 지금은 날씨가 더우니 책으로 보자며 선택한
책입니다.
'보고 또 보는 동물 백과'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대표 동물 총집결이예요. 이젠 아이수준에 맞게 동물 사진과 함께 동물에 대한 설명도
필요하지요.
개는 사람과 함께 산 지 굉장히 오래된 동물이예요. 크기는 0.5~120kg까지 다양해요. 식성은 잡식성이고 수명은 12~18년, 사는
곳은 전세계 랍니다.
개는 석기시대때부터 사람과 함께 살았다네요. 훈련받은 개중에는 마약이나 폭발물을 찾아내는 수색견과 맹인 인도견도 있지요. 보통 가정집에서
많이 키우는 애완견이 있어요.
개,고양이, 소, 사슴,뱀,거북 등 종류가 많은 것은 따로 사진과 이름,설명이 있답니다. 아이가 할머니집에서 본 푸들강아지를 딱
집네요.
나무늘보는 나무에 매달려서 쿨쿨 자는 동물이예요. 크기는 4~7m,70~275kg, 식성은 잡식성, 수명은 10~30년, 사는곳은
중앙아메리카,남아메리카예요.
나무늘보는 게으름뱅이라는 뜻이예요. 나무에 매달려 18시간이나 잔데요. 나무늘보 얼굴이 나오는 사진을 보니 귀엽기도 하고 생각보다 큰
크기가 놀랍네요.
동물들 머리부터 다리까지 몸전체가 나오는 선명한 사진이라 아이도 눈을 떼지 못하네요. 동네에서 자주보는 새인데 이름이 궁금했었는데,
여기서 직박구리라는 것을 알게 되어 이제 밖에서 직박구리를 보면 이름을 불러 줘야 겠어요. 아이들이 보는 책이라 간결하고 정확한 설명이 눈에
쏙쏙 들어오네요.
포유류,조류,파충류,양서류,어류,무척추동물까지 주변에서 볼 수도 있고,동물원에서 본 동물들과 아직 접해보지 못한 동물들까지 아이 호기심을
채워 줄 똑똑한 동물백과네요. 요즘 우리아이가 매일 끼고 보는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