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수호전 2 - 절체절명! 인류 최대의 위기가 다가온다! 발명수호전 2
한국발명진흥회 제작.기획, 붓드림 글.그림, 왕연중.김종인 감수 / 아울북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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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을 쑥쑥 키워주는 발명학습만화! 발명수호전2 랍니다.

악당들에 맞서는 발명수호대에는 구석기, 소영웅, 한별, 제갈룡이 나와요. 캐릭터가 이름과 어울리고 각기 다른 매력이 있네요.

대한민국 발명 영재학교의 아이들이 공간 이동하여 온 곳에서 인타로를 만나게 되요. 인타로는 앞으로 닥터 고라는 악당에게 인류의 위대한 발명품이 빼앗길거라고 발명수호대에게 발명품을 지켜달라고 말하지요.

변기가 사라졌어요. 본부로 모인 아이들은 양변기를 다시 되찾기 위해 고민하지요. 양변기의 사이펀 원리를 이용하여 하수관의 오물들을 다빼내고 드레인과 마주합니다. 드레인과의 싸움도 만화로 보니 흥미진진하네요. 발명이야기에서는 변기가 나오기까지의 역사가 나옵니다.

엘리베이터가 사라지면 어떤일이 벌어질까요? 고층 빌딩을 계단으로 오르내리기란 높은산을 타는것과 마찬가지겠지요. 이번엔 리저드란 악당의 짓이네요. 빨판의 원리를 이용하여 리저드를 잡을려고 하지만 쉽지 않네요. 진자의 운동원리를 이용하여 악당을 처리하지요.

엘리베이터는 기원전 3세기에 아르키메데스가 도르래를 이용하여 위로 올리는 원리에서 시작되었고, 사람이 탈 수 있는 엘리베이터는 17세기 루이 15세 때 수동식으로 왕궁에서만 사용되었데요.

1852년 미국에 엘리샤 그리이브스 오티스가 안전장치를 부착한 엘리베이터를 발명하면서 안심하고 사용하였다네요. 생각보다 더 오래전부터 사용된 엘리베이터네요.

발명 학습만화. 책에 흥미를 높여주고 쉽고 재미있게 설명되어있어서 아이가 참 좋아해요. 또 악당들과 맞서 싸우는 곳곳이 과학원리가 숨어있어서 공부가 되네요. 발명수호대가 악당을 해치울때는 기분도 좋아집니다. 발명과 과학에 재미까지 더 한 아이가 참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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