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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 토끼와 불행 고양이의 대결 ㅣ 초록별 시리즈 6
애덤 클라인 지음, 조영미 옮김, 브라이언 테일러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3년 8월
평점 :
세실 빈 이라는 아이에게 행운토끼 릭과 불행 고양이 밀리킨이 함께하는 이야기예요. 호사다마라고 좋은일이 생기면 나쁜일도 따라온다는 말이있는데, 사람마다 행운토끼와 불행 고양이가 함께 한다니 설득력이 있는 말이 되네요.


어느날 위대한 마술가라 자칭하는 임브롤리오를 만나게 되지요. 마술사는 릭을 모자 속으로 들어가서 사라지는 마술을 하게되요. 릭이 모자 속으로 사라지고 마술 공연은 끝나게 됐지만, 릭의 모험은 시작되네요.
릭은 검고 아주 깊은 모자속으로 떨어져요. 그 속에서 괴물을 만나게 되고. 릭을 싫어하는 검은 고양이들을 공격을 받게 되지요.


모자 세계라고 칭하는 곳에서 모렐이란 암토끼를 만나서 이 곳 동굴에서 수백마리의 토끼를 만나게 되요. 모두 마술사 임브롤리오에게 붙잡혀 이곳으로 오게 된것이였어요. 모자 밖으로 나갈수있는 방법은 없다고 말을 듣게 되지요. 하지만 릭은 그말에 수긍하지 않고 탈출할 방법을 찾아 보자고 하지요. 탈출할수있는 하나의 방법은 최고 악마의 정글 너머에 있는 나쁜 평판의 동굴을 지나아해요. 그곳에는 검은 고양이의 요새가 있고, 황무지라고 해요. 릭은 세실을 위해 반드시 그 곳으로 간다고 해요.
행운토끼가 사라져 세실에게는 불운이 시작되요. 며칠 아프다가 카페에서 미스테리한 신사를 만나게 되지요. 그신사는 행운토끼와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지요. 그리고 마술사 임블롤리오의 모자때문에 토끼가 사라진 이유라고 말해줘요.
릭은 물고기 뱃속에도 들어가고, 햄린이랑 생쥐도 친구가 되지요. 그리고 가져간 순무덕에 물고기가 알러지 반응으로 다시 나오게 되요. 그런데 또 돼지들을 만나게 되어 죽을 위기에 처합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계와 다른 곳에 또 다른 세계가 존재한다는 상상만으로도 흥미로워요. 사람마다 행운토끼와 불행 고양이가 존재한다니 일어나는 소소한 일들이 이들에 의해서인가라는 생각도 잠시하게 되네요.
중간중간의 그림이 판타지하고 무척 생생하게 다가오네요.
영화로 제작되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