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는야, 꼬마 디자이너 - 보고 이해하고 따라해 보는 어린이 디자인 학교 ㅣ 토토의 그림책
김지영 글, 최혜인 그림 / 토토북 / 2013년 5월
평점 :
이제는 제품의 기능과 품질보다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이 더 각광받는 시대지요. 생활속에서 접하는 모든 물건들이 디자인 된 것이라해도 과언이아니지요. 창의적인 사고가 발전을 이룬것 처럼 우리 아이도 디자인의 아이디어를 생각해볼수 있겠지요.


'나는야, 꼬마 디자이너' 책에는 미스터 디자인과 뷰티, 그리고 스마티라는 세친구가 나와요, 이름처럼 스마티는 디자인의 기능, 뷰티는 아름다움과 편리함, 미스터 다자인은 둘의 의견을 종합해서 디자인에서 중요한 것을 알려줘요.
먼저 디자인이라하면 옷이 딱 떠오르지요. 최초의 수영복 그림과 예전의 수영복사진이 나와요. 스마티와 뷰티는 서로 수영복에 대한 의견을 나눠요. 뷰티는 몸매가 예뻐보이는 수영복이 좋다고 하고, 스마티는 수영복은 물어젖어서 벗겨지거나 축늘어날수있으니 몸에 잘맞고,편해야한다고 하지요.
미스터 디자인과 함께하는 디자인 공부에서는 반대되는 느낌의 색들이 한데 어우러지면 더 잘띄고 화려해 보인데요. 해변에서는 파란 바닷물과 어울리는 따듯한 색들이 예뻐보이고요. 피부가 까무잡잡한 사람일수록 화려한 색의 수영복이 잘어울린다고 하네요. 즉 좋은 디자인은 주변환경과 잘 어울려야겠죠.
뒷장에는 친구들의 수영복 디자인 그림이 실려있어요. 그리고 나도 디자이너라는 페이지에서는 직접 생각을 써보며 그릴 수 있도록 했네요.


아들이라 그런지 자동차 디자이에 큰 관심을 보여요. 자동차는 종류가 참 다양하죠. 여행하는 캠핑카, 이층버스, 소방차, 구급차, 공사장의 차들 등말이예요. 굴착기는 흙을 파내기 위해 기구가 달려있지요. 손처럼 생긴 기구가 코끼리 코같기도 하네요. 스포츠카는 몸을 낮추어 샤냥하는 치타의 모습을 흉내 낸 디자인이예요.
미스터 디자인과 함께하는 디자인 공부에서는 자동차 디자이너는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수있도록 여러요소들을 고려해서 디자인해요. 좋은 디자인을 가진 자동차는 앞에서, 뒤에서,옆에서봐도 멋있고, 가만히 있을때도 움직일때도 멋있어요. 어떤 상황에서도 멋있지요.


디자인이 무엇인지. 다른이들이 만든 디자인도 보고, 내 생각도 더 할 수 있어요. 옛 명화들에도 볼 수 있는 디자인이 사용된 것을 보고 디자인은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워크북이 함께 들어 있어서 아이가 쉽게 디자인을 할 수 있어요. 이제 물건을 볼때 디자인도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