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발명수호전 1 - 특명! 우리의 소중한 발명가를 구하라! ㅣ 발명수호전 1
한국발명진흥회 제작.기획, 임기연 그림, 왕연중.김병오 감수 / 아울북 / 2013년 3월
평점 :
아들이 언젠가 부터 꿈이 발명가라고 해요. 그래서 학교 방과 후 수업으로 과학을 배우고 있답니다. 과학 속에 발명을 배울 수 있다나 아뭇튼 발명은 어떤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야하고 개선할려는 노력을 더하는 것이니 좋은 일이라고 말해 주었지요.


발명 수호대에는 기특한 이란 이름에 걸맞게 발명학교 우등생과 고뭉치는 사고뭉치가 딱 떠오르죠. 남보라와 용박사, 그리고 지구를 지키는 목적으로 미래에서 온 인공지능의 타임머신 로봇 인타로가 함께해요.
그리고 우주해적단에는 바투와 오타 그리고 바크, 게타해머,메랑조,볼트,아릴이 등장 한답니다.


지구 정복을 목적으로 하는 우주 해적단 두목이 첫번째로 제거할 대상은 바로 소아마비 백신을 발명하신 조너스 소크랍니다. 타임리프트를 타고 우주해적인 바크가 1952년 미국으로 출동하지요. 그시각 용박사님의 발명 수업시간에 갑자기 인타로가 등장합니다. 미래에서 온 인타로의 타임머신을 타고 지구정복을 목적으로 하는 나쁜 우주해적을 물리쳐야하는 이유를 듣게 되고 1952년 미국 조너스 소크 박사의 연구실로 출동합니다.
고뭉치는 새총으로 바크를 공격하지만 어림도 없지요. 기특한은 외눈인 바크가 어떻게 새총을 공격을 막아냈을까 생각하고, 눈이 두개면 입체적으로 사물을 인식하지만 하나면 평면으로 인식한다는 사실을 생각해내요. 그리고 고뭉치는 새총으로 바크의 눈위에 있는 센스를 공격해서 바크를 쓰러뜨리지요. 발명카드로 바크를 봉인시키고, 기억제거 라이트 발사도 하구요.


조너스 소크 박사의 소아마비 백신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뒤 특허신청을 하라는 주변의 말에 ' 누구도 저 태양에 특허를 걸 권리는 없다' 고 말씀하시지요. 백신이란 약해진 병균을 미리 몸속에 투여해 나중에 살아있는 병균이 침입해 오더라도 항체를 구축해두었기어 이길수 있는 원리예요.
발명의 원리 중에 중간매개물 기법이예요.
우선 문제점을 발견한뒤 결정적인 힌트를 얻지요. 그리고 발명으로 이루어지게 되는 것 이지요.
책에는 이 외에도 많은 발명의 원리가 있어요. 이 원리를 알게 되면 발명이 한발 더 가깝게 다가오겠지요.


우주 해적대는 매번 더 공격력이 강화된 해적을 보낸답니다. 힘으로는 당해낼 수 없는 해적들이지요. 하지만 과학의 원리로 상대의 약점을 알면 작은 힘으로도 무너뜨릴 수 있어요. 아이들은 우주에서 온 로봇 해적의 모습이 우습다며 재미있어하네요. 또 힘으로 상대가 안되 분명히 질 것 같은 상황에서도 물리쳐서 이겨내는 발명수호대에게 소리치며 환호하네요.
중간마다 아이들도 흥미로워할 만한 발명이 나오니 더 관심있게 봐요. 라면이 왜 꼬불할까요? 지하철은 어떻게 발명하게 되었을까요? 선글라스는 누가 처음 썼을까요? 축구유니폼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아이들이 관심있어할 내용들이라 머리 속에 쏙쏙들어오네요. 책 뒷쪽에는 발명카드가 있어요. 이 카드는 앞의 내용을 요약 해 놨기에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위대한 발명가들의 발명품들때문에 발전된 현재가 있지요.


발명은 위대한 일이고 아무나 못한다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그 시작은 생활의 불편에서 시작되었으니 아이들에게 평소 불편한 점이 있을땐 개선 할려면 어떻게 해야될까 라는 물음을 많이 주어야겠어요. 책에서도 '발명아이디어 공모전'이 있답니다. 발명 과제가 있어요. 무거운 가방을 빗면의 원리를 이용해 쉽게 이동하는 방법, 열팽창원리를 이용해 화장실 변기 냄새제거하는 방법등 고민해 보고 발명수호전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답니다.
학습만화도 아이에게 잘 선택해서 보여주면 흥미와 재미 그리고 공부까지 더 해지는 것 같아요. 아이가 발명가의 꿈을 더 키울수 있도록 발명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와 발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 가득한 좋은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