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한 그릇 뚝딱! 지니비니 그림책 시리즈 1
이소을 글.그림 / 상상박스 / 2009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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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한그릇 뚝딱! 제목이 정말 마음에 드네요. 밥 잘 안먹고 편식하는 우리아들 밥잘먹는 지니 비니 친구들 보여주고싶어 얼른 책을 펼쳤답니다.

지니,비니는 귀여운 남매랍니다. 지니는 책을 읽다가 비니는 장난감 자동차를 가지고 놀다가 맛있는 냄새에 콧구멍이 벌름 거립니다.

밥과 반찬이 뚝딱 차려지는것을 보고 도깨비처럼 기가 막히다고 하네요. 밥상 위에 한가득 식사가 차려졌어요. 밥그릇에는 콩도 몇알 들어있어요. 보글보글 찌개에는 두부,버섯,애호박,조개들이 웃고 있고요. 완두콩반찬, 김, 총각김치, 생선,개란말이까지 정말 맛있겠어요. 지니와 비니는 냄새에 이끌려 솔솔 날아올라 거실을 지나 식탁에 턱! 앉았어요.

식탁위 음식들이 서로 먹어달라고 아우성을 쳤어요. 먹어줘 먹어줘! 나 먼저 먹어줘! 아냐 아냐 나 먼저. 반찬마다 서로 먹어달라 난리네요.

먼저 김의 이야기를 들어봐요. 김은 깨끗한 바다처럼 맑고 건강하게 만들어줄께! 김의 이야기를 들은 지니가 김을 밥에 돌돌말아 먹었어요. 지니가 깨끗한 바다가 몸속으로 풍 덩 들어온 기분이예요.

콩의 이야기를 들어봐요. 푸르른 나무처럼 쑥쑥 크게 만들어줄게! 비니가 밥위에 콩을 수북히 담아 먹었더니 푸르른 나무처럼 쑤~욱 쑥! 크는기분이네요. 지니와 비니는 음식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먹고 또먹었어요. 언젠가는 완전 멋진 공주님,왕자님이 되겠지요.

매일매일 하루 세끼 골고루 뚝딱뚝딱 밥한그릇을 싸악 비운 지니비니예요. 어느날밤 밥한그릇 별나라로 여행 가는 꿈을 꾸어요.

아이들과 밥 먹을때면 항상 미역은 피를 맑게 해준다. 멸치를 먹어야 뼈가 튼튼해진다. 라고 얘기하며 많이 먹으라고 얘기하는데요. 아이는 매번 억지로 겨우 먹는답니다. 지니와 비니의 귀여운 모습에 웃음이나고, 음식들도 우리 밥상이랑 비슷해서 친근해요. 저녁 밥상을 보고 책에서처럼 음식들이 서로서로 먹어달라고 아우성치는 모습을 상상하니 재밌어요. 아들은 지니비니가 밥그릇 에버랜드에 갔을 것 같다고 말하네요. 우주복을 입은 지니비니 찾기도 재미있네요. 우리 아들도 지니 비니처럼 골고루 잘먹었으면 하는 바람드네요. 지니비니처럼 여행갈려면 밥을 잘먹어야한다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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