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도와요 시리즈 세트 - 전4권 엄마를 도와요
배스 브래컨 글, 에일리 버스비 그림, 곽정아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둘째가 24개월인데 한창 혼자 할려 고하고 또 빨래개기는 같이 같이 라며 도와줄려고해요. 엄마를 도울려는 아이의 생각이 기특하지요.

엄마를 도와요 총 4권으로 되어있는 책이예요. 주인공인 헨리와 헨리 여동생인 페니, 엄마,아빠 그리고 귀여운 강아지 토비가 나온답니다.

동생돌보기, 빨래돕기, 식사준비, 강아지 돌보기 아이와 함께 읽으며 아이가 엄마를 돕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순서대로 나오니 엄마를 돕기가 쉬워지겠죠. 헨리가 엄마를 돕고 난뒤 뿌듯한 모습에 우리아들도 같은 모습일꺼라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지는군요. 이제 아이에게 작은 일정도는 도와달라고 해야겠어요. 도와달라고 말할때는 구체적으로 지시를 해야겠어요. 실수해도 이해해줘야겠지요. 아이도 엄마를 도왔다는 생각을 하면 기분이 좋아질꺼예요.

 

그림이 단순해서 아이가 집중해서 볼 수 있고, 귀엽고 밝아서 아이가 참 좋아하네요. 우리집과 비슷한 또래 아이들이 나오니 더 좋은가봐요. 책의 포장도 독특한데 4권을 싸고 있는 겉표지는 게임판이 된답니다. 7살되는 아들과 요즘 기본으로 10판은 한답니다. 주사위와 말만 있으면 가능해요. 아이가 정말 재미있어하고 승부에 집착하는 것은 처음 보네요. 겉표지를 게임판으로 만든 아이디어가 참 좋아요. 아이가 이렇게 좋아할 줄 몰랐네요. 아름다운 사람들 아이 마음을 잘알아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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