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도와요 : 식사준비 엄마를 도와요 4
배스 브래컨 글, 에일리 버스비 그림, 곽정아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에게 음식만들기는 아직 도울수 없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숟가락놓기나 정리정도만 하고 있답니다. 헨리가 어떻게 식사준비를 도울까 궁금하네요.

엄마를 도와요 시리즈에 식사준비편이랍니다. 오늘은 샌드위치를 먹는 날이에요! 샌드위치는 빵 사이에 여러 가지를 넣어서 먹는 요리예요. 헨리는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요. 샌드위치를 무척 좋아하기 때문이에요. 헨리에 표정을 보니 같이 좋아지는군요.

맨먼저 손부터 깨끗이 씻고 수건으로 잘 닦아요. 아빠는 치즈를 자르고 헨리는 구경하네요. 다 자르면 치즈가 담긴 그릇을 식탁에 갖다 놓지요. 헨리는 식탁 위에 접시와 냅킨도 놓아요. 헨리의 작은 컵도 냅킨 옆에 갖다 놓지요. 헨리는 우유를 마실 거고, 엄마와 아빠는 주스를 마실테고요. 헨리는 아빠가 상추를 다듬어 달라고 하네요. 깨끗하게 씻어서 잘게 자르면 된다고 일러주시네요. 그다음엔 삶은 감자를 곱게 으깨요. 아빠는 양파를 썰지요. 드디어 샌드위치 준비가 다끝나고 가족들이 식탁에 모였어요. 헨리도 샌드위치 만드는것을 도왔으니 오늘 샌드위치는 더욱더 맛있겠네요.

샌드위치 만들기는 어렵지 않고 쉽게 만들어 아이에게 주기만 했었는데, 헨리를 보니 우리아들에게도 쉬운일은 함께 하며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면 안먹는 음식도 사이사이 끼워 둬도 잘먹겠지요. 아빠를 도와 뿌듯한 헨리 기분까지 좋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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