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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도와요 : 강아지 돌보기 ㅣ 엄마를 도와요 1
배스 브래컨 글, 에일리 버스비 그림, 곽정아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은 강아지를 참 좋아하죠. 여건이 안되서 못키우니 더 그런가봐요. 산책길에서 강아지를 만나면 둘째는 막 쫓아가고 첫째가 둘째 만할때도 그랬어요. 강아지가 생긴다면 귀여운 강아지의 모습만 있는 것이 아니겠지요. 강아지를 키우게되면 그만큼의 책임이 따르겠지요.


엄마를 도와요 시리즈에 강아지 돌보기편이예요. 헨리네 집에는 아빠, 엄마, 헨리 그리고 동생 페니 이렇게 네식구가 살아요. 그리고 또 귀여운 토비라는 이름의 강아지도 같이 살지요. 헨리는 아빠 엄마를 도와서 토비를 돌봐줘요. 토비가 밥 먹을 시간이 되면 헨리는 조심조심 토비의 그릇에 밥을 담아줘요. 시리얼 상자같은 강아지 밥 상자라 살살 해야 쏟아지지 않겠지요. 여러번 쏟은 경험 뒤에 얻는 노하우 같네요. 토비의 그릇에 물이 있는지도 살펴보고요. 토비의 간식챙기는 것도 헨리는 신나한답니다. 강아지 토비도 헨리를 잘따르겠어요. 먹을것을 챙겨주니깐요. 마당에나가 공놀이도 하고 산책도 같이 하는 토비는 헨리의 좋은 친구예요. 목욕도 헨리가 시켜주고 헨리침대 아래는 토비의 잠자리도 있답니다. 하루를 함께보내는 헨리와 토비는 정말 사이가 좋네요.


아이들 정서에도 좋은 애완동물키우기 그중에서 많이키우는 강아지. 강아지를 키우면서 생명의 소중함도 느끼고 책임감도 배우게 되겠지요. 돕기 대장 헨리는 강아지 돌보기도 참 잘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