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첫 지식백과 : 공룡 내셔널 지오그래픽 어린이 첫 지식백과
내셔널 지오그래픽 글.사진, 손수연 옮김 / 키움 / 2012년 8월
평점 :
품절


아들들의 공룡사랑은 대단하지요. 저로써는 어려운 공룡이름을 얼마나 잘 아는지 신기하답니다. 몇년 전에 사준 작은 공룡백과 책은 이제 낡아서 낱장으로 찢어지기까지 해요. 커서 공룡을 탐험하는 탐험가가 되고 싶어하는 7살 아들이랍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리틀 키즈에서 나온 어린이 첫 지식백과 공룡' 명성이 자자한 내셔널 지오그래픽책이라니 기대가 되요. 아들은 책표지를 보자마자 바로 앉아서 책장을 펼칩니다.

책은 공룡의 크기별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5미터 이하의 작은공룡, 5~10미터 큰공룡, 10~25미터 커다란 공룡, 25미터 이상의 거대한 공룡으로 말이지요. 여지껏 보던 공룡책은 초식과 육식으로 나뉘어졌었는데, 크기별로 나오니 아이도 새로워하며 집중해서 보네요.

공룡그림도 한페이지에 세밀한 그림으로 나오니 커서 보기가 참 좋아요. 공룡의 특징으로 지금까지 알아낸 사실이 나오지요. 최근신간이니깐 기존책에는 없는 새로운 사실이 더 포함이 되어었겠죠. 주요특징은 동그라미나 네모모양에 도드라지게 설명되어있고요. 공룡이 살던 시기나 초식,육식,잡식의 식성과 몸의 크기가 어린이137센티 정도와 비교해서 나온답니다. 어린이가 보는 책이니 아이 몸집의 크기로 비교하면 훨씬 이해가 더 쉽겠죠.

또 공룡이름을 '큰소리로 읽어 보세요' 라고 공룡마다 적혀있답니다. 책과 소통하는 기분이 드네요.

또 이 책은 다른점이 읽는 아이에게 질문을 해줘요. 좋아하는 음식이 뭔가요? 울퉁불퉁한 피부를 가진 공룡을 그릴 수 있나요? 여러분은 땅속에서 무언가 발견한 적 있나요? 공룡마다 질문이 나오니 책을 보면서 지식만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다른 책과는 다른점이 확실 하네요.

책 뒷쪽에는 아이와 함께 해볼 수 있는 놀이방법이 나와요. 놀이인데 공룡게임이니 놀이를 하고 나면 공룡에 대한 이해가 더 빠를 것 같아요. 공룡 지도와 어려운 용어 설명도 따로 있으니 아이가 혼자봐도 이해할 수 있어요.

다른 공룡백과 책들과 차원이 다른 내셔널 지오그래픽 리틀 키즈 어린이 첫 지식백과책 정말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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