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부쩍 추워진 날씨탓에 집에서 아이가 놀만한 것들을 찾던 중 '내가 만들자' 시리즈를 알게 되었어요. 아이가 세계 지도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다른나라에 대해 알고 싶어할때라 세계 여행편을 선택했답니다. 엄마 이게 뭐야 하면서 아주 좋아하지요. 세계여행 장난감이 다 완성하면 15개나 생긴다고 말해주었지요. 나라별 유명한 건축물이 나와요. 에펠탑 어느나라지?하니 아이의 입에서 '프랑스'가 딱나오네요. 책에는 탐정야옹이 사건을 의뢰받고 각나라별로 다니면서 범인을 찾는다는 내용이 있어서, 아이도 흥미진진하게 읽으며 만들어 보았어요. 젤 먼저 바이킹배를 만들었어요. 6살아이도 혼자서 쉽게 뜯을 수 있고, 혼자 만들 수 있답니다. 신중하게 만들어가는 모습이지요. 다 만든 뒤 성취감 또한 높답니다. 세계여행을 하면서 나라를 대표하는 건축물을 놀면서 익힐 수있답니다. 범인이 야옹이라고 생각하면서 읽어갔는데, 진짜 범인은 누구였을까요? 후반에 나오는 건축물에 대한 설명이 나와서 아이에게 설명해주니 아이도 쉽게 이해해요. 아마 혼자 스스로 만들어서 더 애착이 가는가봐요. 다만들어서 모아놓으니 정말 뿌듯하네요. 세계 지도책상이라 책상에 나오는 나라별로 건축물들을 올려놓았답니다. 건축물에 해당되는 나라가 어디에 있는지 위치도 알수 있게 되지요. 아이가 책 뒷면을 보더니 다른 것들도 사달라고 하네요. 다음엔 뭐를 만들까? 즐거운 고민이네요. 아이와 함께 즐거운 놀이교육을 할 수 있는 '내가 만들자' 강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