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등 위인들이 들려주는 아주 특별한 시간 관리 습관 니케북스 인물 이야기 책 시리즈 1
박은교 지음, 송향란 그림 / 니케주니어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아이가 6살이 되면서 유치원을 다니고 있어요. 아침 8시 25분이면 유치원버스가 도착 지요.

거기에 맞춰서 갈려면 7시 30~40분에는 일어나야 밥도 먹고 옷도 입고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이예요.

6살 아이에게 너무 이른 시간이 아닐까?  걱정이 앞섰지만, 다행히 아직까지 한번도 지각을 해서 차를 놓친적은 없어요.

4,5살때는 어린이집을 다녔어요. 10시까지 집앞이라 걸어 가는곳인데, 매일 늦잠으로 지각하기 일쑤 였어요.

그래서 유치원으로 가는것에 망설였답니다. 엄마인 저도 어린이집 다닐때는 같이 늦잠도 자고 했지만,  지금은 아이를 일찍 보내고 나니 제 시간이 더 생기더라는 것이죠.


우리 아이에게 시간 관리 하는습관을 알려주면 좋을꺼 같아서 이 책을 집어 들었어요.


세계 1등이 된 위인들이라니 어떻게 자신의 시간을 관리 했을지 궁금한 맘에 아이를 앉히고 같이 읽어내려 갔답니다.

공감이 갔던내용이 류비셰프선생님의 자투리 시간 모으기 였어요. 류비셰프 선생님이 어린시절 동네 아주머니들이 모여 뜨개질을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았지요. 자투리 시간에 소득이 되는 일을 하는 것 이지요.

그 후 류비셰프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보았데요. 자투리 시간을 쓰기 위해서는 아주 자세하게 계획을 세운데요.

여행갈때 버스나 기차를 타는 시간, 줄을 서있는 시간도 알뜰하게 책을 보는거지요.

칸트도 매일 같이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고, 벤자민 프랭클린은 시간 절약 수첩을 썼데요

 

책에는 세계 1등이 된 위인들 10분이 나오세요.

그림과 함께 어린시절부터의 이야기가 나와요. 위인들에 대한 설명도 나오고, 위인들의 시간 관리 습관에 대해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아이들이 보고 이해하기 쉽게 나와요. 아이에게 실천할 수 있도록요.

뒤편에 나오는 시간 관리 방법인 계획표 만들기는 꼭 따라해 보세요. 

아이와 저도 이제 자투리 시간을 허투로 낭비하지 않는 습관을 들어도록 해야 겠어요.

또 위인들은 공통적으로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다는 점이예요.

하루가 다른이들보다 길겠지요. 아침 1시간이 저녁3시간과 같다는 말이 있는데, 정말 그런거 같아요.

아이에게 세계1등 위인들의 시간 관리 방법을 알려주고, 아이에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주는 좋은 계기가 되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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