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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뜨거워! 내 안의 열정
명강사드림포럼 지음 / 출판이안 / 2011년 5월
평점 :
열정하면 항상 떠오르는 글이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안도현님의 시가 생각 난다.
나에게도 뜨거운 열정이 있었던가 곰곰히 생각해봐도 퍼뜩 생각나지 않는다.
티비프로에서 강사님들이 나와 강의 하는모습을 보며 웃다가도 감동받으며 참 사람들 마음을 사로잡는것에 부럽기 그지없다.
10명의 강사님들이 쓰신 책이라니 어떤 열정이 있을까 하며 책장을 넘겼다.
한국강사협회에서 스터디모임중 하나인 '명강사드럼포럼'에서 열정이라는 주제로 개별 강의 하신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자기 분야에서 성공하신분들이 일에서는 채워지지않는 행복감을 찾아가는중에 발견한 것이 강사인 것이다.
강의를 함으로써 행복해진다니, 천상 강사인가보다. 책은 쉽고 가볍게고 재밌게 읽어 나갔다.
다들 열정에 대해 쓰신 글에 공감이 가는데 그 중 석봉토스트의 대표이신 김석봉님은 열정을 불태우기 위해서 시간관리를 잘하자고 결심하시고, 시간을 알차게 쓰기위해서 주도적으로 자신과의 약속을 정하고, 시간에 끌려다닌것이 아닌 끌고 다님에 꿈을 이루셨다고 한다. 시간 관리만 잘했을 뿐 인데 기적같이 성공과 행복이 따라왔다는 말이다.
바쁜 시간 중에도 가족들과 함께 운동하고 식사하는 시간을 꼭 지킨다고 한다. 열정의 근원이 가족이라고 말씀하시고, 대가족모임에서는 남자들이 주도적으로 설겆이를 한다는것이다.
사소한 일에 상대를 배려해야 서로 즐거운 자리를 만든다는 말씀이 크게 공감이 됐다.
또, 김효성아카데미 대표이신 김효석님의 글도 인상적이였다.
'소금을 만들기위해선 염전에 바닷물만 채워서 되는것이아니라 햇빛을 꾸준히 쬐고, 가래로 계속 뒤집어 주어야 소금이된다. 욕심에 마르기도 전에 바닷물만 채운다면 소금은 영원히 만들어지지 않는다' 자기 계발서를 읽고, 좋은 강의를 들어도 배운것을 실천하지 못하면 아무소용이 없다. 김효석님은 매일 아침 새벽5시에 일어나 108배를 하고 하루도 거르지 않고 멘토의 블로그에 안부글을 쓰신다. 벌써 750회가 넘었다니 놀랍다. 거기에 멘토님도 꾸준히 댓글을 달아주는것에 더 놀랍다.
열정을 불러 일으키는것은 꾸준함이라고 말한다.
조용호님의 보물지도가 나오는데, 꿈꾸는 다락방을 실천하는 사진을 항상 휴대하고 다니신다는 것이다.
그 사진에는 벤츠와 100억짜리 수표사진등이 원하는 것이 나온다.
자기계발 책을 꾸준히 봐도 실천하지 않는다면 헛본것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왜 못했을까 라는 생각에 이제부터 실천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