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약속
윤정은 지음 / 양철북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책을 펼치자마자 정신없이 달렸다. 읽는 내내 나도 아영이 되어 구하고 싶지 않은 자와 구하고 싶은 자를 선별하고 싶은 마음과 싸웠다. `보고서`라는 점에서도 그렇지만 문학작품으로서 아주 탄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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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는 행복해
김양수 지음 / 링거스그룹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뭉클함의 건더기를 마구 건져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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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에 살고 죽고 - 20년차 번역가의 솔직발랄한 이야기
권남희 지음 / 마음산책 / 201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쉬워서 책장이 아쉬울 정도로 빨리 넘어간다. 그런데 읽고 나면 뿌듯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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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파력 - 보여주지 않는 것을 보는 힘
우에키 리에 지음, 홍성민 옮김 / 티즈맵 / 200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혼란스러운 시절이다 

 그럴 수록 사람들은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집착하게 된다고 한다 

 모든 것이 불명확한 때에 나 자신에 대해 명확히 알고 싶어 하는 것이다 

 나와 맞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나와 일하는 사람은 어떤 특성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더 세밀하게 파악하고 싶어하는 것도 같은 이유일 것이고 말이다 

 이 책은 지금의 이러한 요구에 정확히 부응하고 있다 

 사람을 간파하는 데에 우리가 흔히 하는 실수들, 

 간단한 화술에 설득 당하게 되는 이유, 

 반대로 사람의 마음을 말랑말랑하게 만들어서 내가 원하는 바를 관철시키는 방법들, 

 누군가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 특성에 맞게 대하는 방법들이 

 다양한 예와 정의를 통해 제시되어 있다 

 저자가 언급하고 있듯이 매우 다양하고 깊이 있는 조사를 통해 얻게 된 결과여서 그런지 

 심리학적인 자기계발서로서 설득력을 갖고 있다 

 특히 실생활에서 자주 벌어지곤 하는 대화의 테크닉에 

 어떤 의도가 숨어 있었는지 파악할 수 있게 된 것, 

 그리고 '칭찬으로 크는 사람, 다크쳐야 크는 사람'처럼  

 사람의 특성에 맞게 대하는 요령을 알게 된 것이 이 책을 읽고 얻은 가장 큰 소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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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파력 - 보여주지 않는 것을 보는 힘
우에키 리에 지음, 홍성민 옮김 / 티즈맵 / 2009년 3월
구판절판


채용결정권을 쥐고 있는 상황일 때 인간은 특히 고정관념에 의존한 판단으로 기울기 쉽다. ... 그만큼 자신은 정확하다는 기분이 들어서 편견적인 태도를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37쪽

누군가와 말을 하면서 기어을 더듬어가는 방법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 대화가 아닌 자신에게 스스로 묻고 대답해야 한다. 그런 자문자답이 훨씬 정확도가 높다. -50 쪽

조하리의 창: 자신이 모르는 부분을 지적해준 사람에게 마음을 열기 쉽다. -72쪽

포인트는 '긍긍부긍'이다. (긍정적인 요소 사이에)부정적인 요소를 하나 넣어두면 오히려 긍정적인 인상을 주게 된다. -86쪽

우리는 왜 사람을 잘못 볼까? 이 책은 그런 자신에 대한 경계와 반성의 마음에서 탐욕스럽게 자료를 수집해, 사람이 사람을 본다는 것의 위험성과 한계 그리고 희망과 가능성을 고찰하며 완성했다. -19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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