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파력 - 보여주지 않는 것을 보는 힘
우에키 리에 지음, 홍성민 옮김 / 티즈맵 / 200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혼란스러운 시절이다 

 그럴 수록 사람들은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집착하게 된다고 한다 

 모든 것이 불명확한 때에 나 자신에 대해 명확히 알고 싶어 하는 것이다 

 나와 맞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나와 일하는 사람은 어떤 특성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더 세밀하게 파악하고 싶어하는 것도 같은 이유일 것이고 말이다 

 이 책은 지금의 이러한 요구에 정확히 부응하고 있다 

 사람을 간파하는 데에 우리가 흔히 하는 실수들, 

 간단한 화술에 설득 당하게 되는 이유, 

 반대로 사람의 마음을 말랑말랑하게 만들어서 내가 원하는 바를 관철시키는 방법들, 

 누군가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 특성에 맞게 대하는 방법들이 

 다양한 예와 정의를 통해 제시되어 있다 

 저자가 언급하고 있듯이 매우 다양하고 깊이 있는 조사를 통해 얻게 된 결과여서 그런지 

 심리학적인 자기계발서로서 설득력을 갖고 있다 

 특히 실생활에서 자주 벌어지곤 하는 대화의 테크닉에 

 어떤 의도가 숨어 있었는지 파악할 수 있게 된 것, 

 그리고 '칭찬으로 크는 사람, 다크쳐야 크는 사람'처럼  

 사람의 특성에 맞게 대하는 요령을 알게 된 것이 이 책을 읽고 얻은 가장 큰 소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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