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신문에 연재되었던.. 드라마로도 만들어졌던...
그리고 예전에는 읽지 않으면 대화에서 소외되었던..
하지만 요즘 젊은이들은 잘 읽지않게 되어버린.. 장편 소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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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 1-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1995년 9월
15,500원 → 13,950원(10%할인) / 마일리지 7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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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의 눈동자 1
김성종 지음 / 남도출판사 / 1988년 10월
7,000원 → 6,300원(10%할인) / 마일리지 3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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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처음으로 읽은 긴 장편소설(긴, 장편소설? - -;;)
채시라, 박상원, 최재성을 보기도 전에 읽은 책이라.. 김종학이 만든 여명의 눈동자가 더욱 감동적일 수 있었던..
글이 주는 한계를 뛰어 넘어 버린.. 혹은 글이 주는 한계를 오히려 이용하는..
아주 비쥬얼스러운 글들.. 그리고 그 안의 아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양장)
조앤 K. 롤링 지음, 김혜원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03년 6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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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해리포터에 대한 이야기를 무엇을 더 할 수 있으랴.
아이들이 보는 이야기라고 치부하기에는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다.
장길산 1- 구판
황석영 지음 / 창비 / 1995년 7월
7,500원 → 6,750원(10%할인) / 마일리지 3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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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는 하위계념이라 받아들여졌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그것들은 영화로, 소설로, 드라마로 변신하여 좀더 우리네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 중 엄선한(?) 몇몇의 만화. 반드시 사보아야 할 몇권의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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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플러그드 보이- 애장판, 단편
천계영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3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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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나나 NANA 1
야자와 아이 지음, 박세라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2월
3,500원 → 3,150원(10%할인) / 마일리지 1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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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오디션 1
천계영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3월
3,500원 → 3,150원(10%할인) / 마일리지 170원(5% 적립)
2003년 08월 20일에 저장
구판절판
20세기 소년 1
우라사와 나오키 지음, 서현아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11월
3,800원 → 3,420원(10%할인) / 마일리지 1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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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시간을 늘 지루했다. 가슴으로 공감하지 못한채 암기만을 강요당했다. 게다가 시험범위에서 벗어나 있기 일쑤였고 각 정권이 지날때마다 그 평가는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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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한국
Don Oberdorfer 지음, 이종길 옮김 / 길산 / 2002년 7월
22,000원 → 19,800원(10%할인) / 마일리지 1,100원(5% 적립)
2002년 08월 26일에 저장
구판절판
전직 워싱턴 포스트지 기자가 본 한국 현대사. 주변 열강과의 관계까지 꼼꼼하게 보여주는 탓에 좀더 객관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하는 책
알몸 박정희
최상천 지음 / 사람나라 / 2004년 7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02년 08월 26일에 저장
절판
박정희의 악령이 다시 태어나고 있다 한다. 게다가 그의 딸 박근혜는 다시 대권에 도전할 속셈이다. 박정희를 다시 알아야 할 것이다. 북한의 김일성만이 무소불위의 권한을 갖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는 것. 세상에 타협하며 조국과 민족을 배신한 자라는 것. 그의 무덤에 침을 뱉어 아까울 것이 없다는 것.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광주 5월 민중항쟁의 기록
전남사회운동협의회 엮음, 황석영 기록 / 풀빛 / 1985년 5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02년 08월 26일에 저장
구판절판
광주사태라고도 불리웠고, 그냥 오일팔이라고도 불렸다. 지금은 달라진 그 이름 광주민주화항쟁에 대한 생생한 기록이다. 책을 펼쳐 그때의 기록을 하나하나 되새기다보면 지금까지 우리의 정권이 어떠한 잘못을 해 왔고, 그 역사적 평가를 하지 않은 우리의 역사가 얼마나 눈물나는 것인지 느낄 수 있다.
청년을 위한 한국현대사 - 소나무총서 31
박현채 지음 / 소나무 / 1992년 4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02년 08월 26일에 저장
절판
위에 소개한 책처럼 술술 읽히지는 않는다. 하지만 한권을 다 읽은 후 나와 지금에 대한 인상은 분명 달라졌다. 어느 한켠에도 치우치지 않는 저자의 시선은 책이 나온지 10년이 지난 지금에도 충분한 평가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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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 한명회 - 오백년 조선왕조에 가장 뛰어난 지략가
이수광 지음 / 작은씨앗 / 2006년 7월
평점 :
절판


형식과 내용 중 어떤 것이 더 중요할까?

초판이여서 그랬던 걸까? 성삼문이 성산문(- -)이 되다니.. 성삼문은 한명회와는 또 달리 평가받는 사육신 중 한명인데 조금 더 신경써야 했던 것이 아닐지.

또한.. 일인지상만인지하..라니. 이는 분명 작가의 오류일텐데 그를 잡아내지 못한 편집자는 또 무엇인지..

알아먹지 못할 한자어로 국혼 장면을 그저 '열거'하는 것이야 다른 편에서 보면 비쥬얼을 살리고 있다하여 좋게 볼 수도 있겠으나, 이러한 것들이 작품의 시작인 '책사'로서의 한명회를 드러내는데 무슨 의미가 있다고 몇 페이지씩 까지 할애하였는지..

간혹 보이는 비문은 주어가, 혹은 목적어가 사라지고. 이는 앞뒤 문맥을 살펴보아도 그 주어와 목적어를 가려내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으니.

내용과 형식 중 무엇이 더 중요하냐고 묻는 것 자체가 이미 우문일 수 있겠으나, 잘못된 형식으로 인해 그 내용이 보이지 않았으니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책을 만드는 것 또한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오타와 실수는 분명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정가 14000원의 그럴 듯한 출판사에서 나오는, 인터넷 블로그에 자기 만족을 위해 쓰는 글이 아닌 '책'이라 한다면 좀더 세심하고 열심한 확인작업이 있어야 할 것이다.

결국 참으로 오래간만에 쓰는 알라딘 리뷰는.. 그 책의 내용과 사상, 작가의 생각보다는 되려 이런 안타까움으로 가득하게 되었고, 나아가 한국소설이 팔리지 않는다며,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는다며, 인문학이 죽었다며 그저 우는 소리만 하는 출판계가 아니라 좀더 좋은 책, 아니 기본은 하는 책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만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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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수학천재들의 카지노 무너뜨리기
벤 메즈리치 지음, 황해선 옮김 / 자음과모음 / 200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MIT는 공대다.. 테크놀로지에 관한 것을 가르치는.. 그러다 보니 당연지사 수학이 기본이 된다. 게다가 무지 공부를 잘 해야 들어갈 수 있다고 하는 들어가기 어려운 학교다.

그들이 수학적인 머리를 가지고 카지노를 정복한다는 이야기.. 분명.. 호기심이 동할 수 밖에. 그렇지만.. 소설이라는 것이 드라마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드라마는 거의 없고, 비슷한 상황의 연속이니.. 하루밤에 쉽게 읽을 수는 있으나, 읽고나면 무지 허무하다 할까..

제목에서 이미 모든 이야기를 다 해주고 있는데다가, 첫장을 넘기는 순간, 마지막 장을 짐작할 수 있으니 작가의 글솜씨는 영 아닌듯 하다.

그런데 이 소설이 영화로 만들어진다 한다. 2004년에 개봉될 예정이라니.. 어떤 캐스팅으로 영화화 될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지금쯤 미국에서는 그 캐스팅 역시 수면위로 떠올랐을 터. 그러나 영화로 만들어지기에는 너무 단조롭다. 그저그런 카지노의 볼거리와 라스베가스의 화려한 비쥬얼만을 승부수로 던져야 할 것 같이.

하지만.. 분명 제목은 매력적이였다. 그 제목의 승리(했다면, 혹은 한다면)가 아닐까?

덧붙임) MIT를 칭송하는 듯한 상황도 좀 싫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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