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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매니지먼트 - 빠르고 창의적인 문제해결
김성희.김승래.김영한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8년 6월
평점 :
품절
전 세계적으로 경영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그에 따라 경영진의 경험을 통한 사고로 해결할 수 있는, 아직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이 계속 발견되고 있다. CEO의 능력만으로는 이러한 문제들을 빠르고 쉽게 해결하기는 어려운 시대가 온 것이다. 회사 내의 1%만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방식이 아닌, 참여하는 의사 결정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왜 우리는 참여와 적극적인 마인드로 경영 방식을 바꿔야 하나?
오랫동안 기업들은 제왕적 의사 결정을 했었다. 제왕적 의사 결정의 한계는 무엇인가? 변화 적응이 늦어질 수 있으며, 글로벌화에 늦어질 수 있다. 또한 참여 유도가 어려워 질 수 있다.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창조적인 진화를 이끌어내 창의적인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변화된 환경 속에서 기업들은 경쟁을 벌이며 속도 경쟁시대를 살고 있고, 변화의 속도에 뒤처지는 기업들은 위기에 직면한다. 우리는 끊임없이 상호 작용을 하면서 진화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변화와 혁심을 거듭하여 올바른 결정을 해야 한다. 경영 환경이 달라지면 기업의 경영 방식도 진화해야 한다. 경영방식은 한 기업이 변하는 데 가장 큰 요소이다.
문제 해결과 의사 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일단 문제를 객관화한 다음 다양한 대안을 찾고, 그 대안들 중에서 최고의 아이디어를 선택한다. 마지막으로 90일 실행 계획을 짜는 것이다. 이런 단계를 거쳐 목적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며,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창의적인 생각과 그것을 통한 의사 결정과 함께 일터를 바뀌는 것 또한 중요한 요소이다.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이 열리고 인터넷 세대가 일터의 주역이 됨으로써 Wiki place로 변하고 있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내부의 아이디어와 자원, 지식을 최대한 활용하며 직원들로부터 새로운 사업 모델이나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근무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또한 글로벌 창의력을 가지려면 벽 없는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 직원과 직원, 사장과의 직원, 회사와 회사 사이에 벽을 없애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비단 기업에만 국한되지 않고 가장 의미 있는 유일한 전략으로 스스로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 이 책은 군더더기 없는 방법과 전개로 위키 노믹스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참여를 유도하고, 의사 결정을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