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에 오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둔 뒤, 앞으로 무엇을 하며 살아야할까? 고민하던 시기에 나는 나의 한계를 두었었다. 이정도의 급여에 이만큼의 일을 하는 사람에 나를 가둬 놓고 고민을 했고, 그렇게 1년을 살았더니 가슴이 답답해져왔다.
어느 날, 남도 아닌 내가 나의 한계를 지어버리는 것 따위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고 그 이후로 마음이 굉장히 편해진 경험이 있다. 원씽에서도 내 생각과 같은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원씽을 다 읽고 나서 '더 많은 걸 해야한다'는 생각보다 '무엇이 중요한가?', '무엇을 먼저 해야하는가?' 하는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이 책을 다시 집어든 건 너무 축복같은 일이었다 생각이 들었고, 마음이 힘들거나 어지러울 때마다 밑줄 그은 페이지를 펼치고 다시 내 마음을 다잡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