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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 달 1
박동해 글, 권가야 그림 / 시공사(만화) / 2001년 11월
평점 :
절판
도대체가,이런 작품이 성년지에 연재되도 사람들이 공감갈까 말까한데,소년지에 연재했다는것 자체가 좀.. 복간판이지만,당시로는 없던 애장판틱한 느낌이다.칼라는 없지만,얇은 고급종이를 사용하여,색깔도 좋고,300쪽정도의 분량인데도,200쪽짜리 만화와 두께가 같아서 5권을 3권으로 압축했는데도,두께는 일반만화 3권의 분량과 같다.표지도 고급틱한느낌..이긴하지만,그건 일반만화보다 모잘랐다.고급틱하긴 하지만,잘 운다.표면 비닐같은게 쭈글쭈글하게 일어나는점.그점은 실패지만,얇기때문에,잘 갈라지지도 않고,가격은 비싸지만,내용은 1.7권정도의 분량이기때문에 나쁘지 않다.
해와달은 굉장히 높은 평가를 받고있긴하지만,어쩌면 짤리지 않았을까..하고 생각한다.이유는 잡지.아이큐점프가 예나 지금이나 많이 팔리긴 하지만,연령층은 유소년.성인잡지도 아니고.최소한 청소년잡지라도 되어야 하는데,유소년잡지에 이런것은 거의 말이 안되는 수준이다. 나도 당시에 이게 뭔가..했고.지금은 19살이지만,그래도 쉽게 다가오진 못하는데,좀.물론 유소년잡지라고 유소년만보는건 아니지만,그래도 대부분의 보시는분들은 유소년일것이다.[안그러면 잡지 구분을 왜하나?]전혀 어울리지 않는 토양에 심어봤자 중도에 시드는건 당연한것일지도.세인트마리가 해피에서 중단된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