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꿈의 궁전 - 츠다 마사미 단편 시리즈 4, 완결
츠다 마사미 지음, 신현숙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5월
평점 :
품절
알라딘; 단편집까지도 한 시리즈리뷰로 칠줄이야.음.이건 꿈의 궁전의 리뷰이다. 그나저나 난 이거 단순히 싸게 팔기때문에 산것인데,그남자 그여자 작가분의 단편집인줄은 상상도 못했다.뭐,덕분에 선입관없이 볼수있었다. 아무튼 순전히 우연으로 봤는데,처음얘기인 숲속이 그림체라던가 설정등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보물하나 건졌군'하고 있었는데..[그때만해도 `이작가 작품도 모아야 하나?돈없는데 어떻게하냐'이런 생각 하고있었다]바로 다음이야기 나는 인어에서 바로 무너지고 말았다.[돈은 절약할수 있지만..]
요 나는 인어..뭔가 오빠와 여동생의 금단의 사랑이야기처럼 시작하더니..왠 성격나쁜 남자가 와서[그렇다.난 남자다]여동생을 뺏는?아주 낭패스러운 작품이다.도대체 중간에서 오빠는 뭔가 알아챈듯하면서도 왜 그냥 놔두었는지. 단지 아무것도 모른상태에서 얼굴만보고 서로 사랑에 키스.[요거때문에 최종병기 그녀도 싫어한다]뭔가 작가는 한눈에 반했다..라는것에대해 착각하고있는거 아닌지.첫눈에 마음에드는것은 상대가 긍정적으로 보이긴 하지만,그런 생각 없는 사랑은 사랑이라 불릴 자격도 없다. 거기에 개인적으로 운명이라는걸 싫어하다보니 거의 최악의 작품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