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에 이 분이 번역한 책이 참 많다. 마로니에 출판사 책도 많고. 특히 디자인 하우스에서 나온 책(베이컨, 프로이트, 호크니)은 필요 때문에 사두었다.. 책의 내용은 무척이나 알찬 것 같은데. 번역이 문제다. 번역투도 이런 번역투가 없다. 읽는 내내 껄끄러운 단어 선택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게 된다. 원문이 번역하기 그렇게 까다로운 글일까? 이분은 영어보다 한국어를 먼저 배우셔야 한다.. 좋은 챡을 망치는 번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