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부동산 지난 10년 앞으로 10년 - 집 사기 전에 꼭 읽어야 할 부동산 정책 사용설명서
채상욱 지음 / 라이프런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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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 흐름을 쉽고 자세하게 설명한다. 마치 역사서를 읽는 느낌이라 책을 읽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다.
지난 10년의 경험을 통해 앞으로를 대비할 수 있는 지식을 쌓는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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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공인중개사 2차 기출문제집 - 2차 공인중개사법령 및 실무, 부동산공법, 부동산공시법령, 부동산세법 / 2020 최신개정법령 및 출제경향 반영 해커스 공인중개사 기출문제집
황정선 외 지음 / 해커스패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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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에 이어 2차 준비도 해커스로 준비중입니다.

작년에 1차 준비하면서 여러 교재를 살펴봤는데 해커스가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구매를 했고 1차 합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해커스를 기본으로 공부하시면 기출문제집도 이 책으로 준비하시는게 편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해커스에서 제공하는 무료학습자료도 괜찮아서 병행해서 활용하시면 시험을 준비하는데 더욱 수월한데, 틈틈이 해커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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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퀴디데스, 역사를 다시 쓰다 - 역사의 고전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는 어떻게 탄생했나
도널드 케이건 지음, 박재욱 옮김, 한정숙 감수 / 휴머니스트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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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고대사에 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리스와 로마에 대한 로망이 있을겁니다. 다산과 연암에 대한 책을 사는데 이달의 역사책에 있는 내용을 보고 앞서 말한 로망이 생각나서 덥석 구매했습니다(덕분에 저의 지갑은 점점 얇아지고요.^^).


책을 보다가 역사의 사전적 의미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인류 사회의 변천과 흥망의 과정 또는 그 기록'이라고 정의를 내리고 있더군요. 기록으로서의 역사라는 것은 과거의 사실이 그 사실을 전달하는 역사가에 의해 선택되고 그에 맞게 해석된 것이라고 할 수 있죠. 예전에 학교에서 역사시간에 배운 주관적 의미의 역사라는 단어가 떠오르는데 그 만큼 역사기록이 상대적이라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투퀴디데스는 그런 측면에서 주관적의미로서의 역사를 몸소 실천한 역사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에 중요한 전쟁 중 하나인 펠로폰네소스 전쟁에 대해 그 시대에 통용되는 해석을 수정하고 재구성하여 본인 나름대로의 결론을 제시했으니까요. 그리고 이런 수정이 사람들이 납득할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객관적인 사실을 토대로 자신의 의견을 담아냈기 때문이고 그것이 투퀴디데서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가 가진 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투퀴디데스가 바라보는 펠로폰네스스 전쟁사에 대한 내용을 들려주고 그에 대한 해석과 함께 작가의 반박이 이어지는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머리속에서 다양한 생각과 주장이 서로 싸우면서 그 당시 역사를 좀 더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할 수 있기에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출퇴근시간이 지루하지가 않더군요. 


예전에 <고대그리스의 영광과 몰락>이라는 책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그 재미는 각각 다른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고대 그리스의 영광과 몰락>은 역사를 가르치는 입장에서 쓰인 책이다 보니 다양한 사실을 알 수 있는 재미가 있지만 워낙 다양한 내용을 다루다 보니 집중적으로 파고 드는 맛은 상대적으로 떨어졌는데 이 책은 투퀴디데스의 해석에 대해 이런 저런 사실을 들어 반박하고 파고 드니 출퇴근시간의 지하철 압박속에서도 꽤 몰입해서 읽었습니다. 


흔히 역사를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하는데 딱 그말이 어울리는 책입니다. 투퀴디데스가 전쟁을 해석하면서 적용한 현재가 지금은 과거가 되고 그 과거를 현재의 역사가인 도널드 케이건이 다시 해석하는 과정이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아테나이의 강렬한 전성기가 이 전쟁으로 인해 마무리되는 것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성자필쇠라는 단어를 다시 떠올리게 했습니다. 역시 페리클레스는 치명적 매력의 지도자라는 것도 다시 느꼈구요. 투퀴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가 분량이 상당한데 그 방대한 내용도 핵심적으로 요약해주고 해석도 같이 딸려있어서 좋았는데 상대적으로 적은 분량으로 투퀴디데스의 역사를 접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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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소녀의 추상화랑 2 세트 (본책 + 반숙작가와 ‘문학소녀’ 편집자 + 데스크 패드)
노무라 미즈키 지음, 김예진 옮김, 타케오카 미호 그림 / 학산문화사(만화)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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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부터 퇴근하면 한번씩 문학소녀를 검색했는데 드디어 나왔네요.그동안의 기다림을 통해 성숙된 기대감을 가득 체워줄 달콤하고 맛있는 이야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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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군 이야기 3 - 완결 시오노 나나미의 십자군 이야기 3
시오노 나나미 지음, 송태욱 옮김, 차용구 감수 / 문학동네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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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완결이라고 해서 의아했는데 책두께를 보고 납득했습니다. 그렇지만 전쟁과 종교, 그리고 십자군의 마지막이라는 점이 더해져서 지루함을 느낄 틈 없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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