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뇌신과 샐러리맨 4부

[전자책] [루비] 뇌신과 샐러리맨 4부 - 홀릭코믹스 17 ㅣ [루비] 뇌신과 샐러리맨 4
레나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1월

4권이 생각보다 빨리 나왔네요 라이유와 오무라는 여전하지만 라이유가 생각이 많은 권이였습니다 라이유가 존재를 고민하는데 오무라가 괴로워하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잘 마무리 됩니다 5권이 완결권이 될것 같다니 서운해지네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마이리뷰] [BL] 평범한 연애

[전자책] [BL] 평범한 연애
섬모래 / 브랜디 / 2020년 1월

풋풋한 어린 소년들의 본인들은 진지하지만 곁에서 보는 사람은 삐약삐약 귀여운 연애일기입니다
PC방이 빠지지 않고 등장해서 쌍욕이 나올까봐 살짝 긴장했는데 이야기의 분위기를 해치는 일은 없어서 좋았습니다 연우와 도훈의 평범한 일상과 당사자들은 진지한 다툼과 고뇌까지 잔잔하고 부드러우면서도 현실에서 아주 발을 떼고 있지는 않는점이 흥미를 더해 주는 소설이였습니다

[마이리뷰] [세트] 세상의 레시피들 (총3권/완결)

[전자책] [세트] 세상의 레시피들 (총3권/완결)
쇼시랑 / ABC / 2020년 2월

성공의 자신감을 가지고 시골에서 상경했지만 얻은건 구타로 인한 상처와 잘하는 일이 없다는 꼬리표뿐인 스무살 청년 로와 삼십년을 잠들어 있었다고 주장하는 타르야의 미식로드트립판타지입니다
생각했던 것처럼 전문적인 요리 조리과정이 가득한 것은 아니지만 소소한 요리묘사들을 보고 있으면 야밤에는 읽지 못하게 지정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ㅠㅠ 세상사에 서툰 로와 세상을 아얘 모르는 타르야의 읽는 이를 배고프게 만드는 여행은 즐거웠습니다 로맨스가 없다는 이야기를 미리 듣고 읽기 시작했기에 전개도 마음에 드네요 재미있었습니다

[마이리뷰] [세트] 폐후의 귀환 (총4권/완결)

[전자책] [세트] 폐후의 귀환 (총4권/완결)
천산다객 / 만월 / 2019년 12월

드디어 완결로 향하는 권들입니다
심묘와 예왕의 혼례가 결정된 부분에서 이전 세트가 끝나서 뒷내용이 너무 궁금했는데 빠르게 발매되어서 반갑네요 욕심으로 똘똘뭉친 황실일가가 있는 명제를 떠나 대량으로 가게 되는데 앞으론 나오지 않겠서니 하고 아쉬워한 나담이 혼수라면서 따라온게 반가웠습니다 고양의 마음은 나담만 모르네요
이전 권들처럼 섬세한 손길은 아니지만 심묘의 활약으로 명제의 몰락이 시작됩니다 미부인이 대량에서 나올줄은 ㅠㅠ 대조적으로 대량의 황제부부는 명군과 사이좋은 부부로 나와서 더 좋았네요 심묘가 고생을 좀 더 하기를 했지만 그녀의 복수일대기는 잘 마무리가 됩니다 외전은 나담과 고양의 이야기와 내용중에서 설마 했지만 빠른 사건전개에 스쳐지나갔던 풍안녕의 첫사랑 성공기였습니다 마무리까지 깔끔한 책이였네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마이리뷰] [BL] 상냥하게 혼내 줘

[전자책] [BL] 상냥하게 혼내 줘
punky-soy / 아모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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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소개만 보고 오해로 고생하는 이호와 오해가 풀리고나서 싹싹 비는 헌탁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아니였습니다 스폰서로 시작되는 이야기지만 전개는 생각과는 좀 다르네요
이호가 헌탁의 돈을 많이 사용한다는 묘사가 자주 나와서 이호에게 뭔가 사정이 있을꺼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사치였습니다;;; 명노의 말에 넘어간 현탁이 파산한 사람 행세를 하고 막노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그제야 자신이 현탁을 정말 사랑하는걸 깨닫고 이호에게 제정신이 돌아왔던 거라는 스폰서물의 주류와는 살짝 다른 이야기였네요 짧은 단편이라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지는 않지만 신선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