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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우는 아침 ㅣ 웅진책마을 4
황선미 지음, 이은천 그림 / 웅진주니어 / 200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황선미 작가의 소재는 주로 소외된 사람들이다. 이 책 역시나 경제나, 가족이나, 아픔등으로 고통을 격고있는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8편의 단편들이 이런 공통점을 갖고 있지만 비굴하거나 비뚫어지지않은 고운 심성을 지니고있다.
비록 가난하고 가진것이 남보다 적을지라도 가족애나 우정, 사랑을 더욱더 잘 보여주고있다. 이야기의 흐름과 소재도 요즘 아이들이 공감 할 수 있는것들이라 재미있게 보았다.
특히 동물이 등장하는 "까치우는 아침"과 "구슬아 구슬아"는 동물들의 마음이나 주인공과의 관계묘사가 실감난다. 애완용 동물들처럼 사람에게 길들여지지않은 동물의 본성을 잘 지키며 사람들과의 따듯한 정을 나눈는 모습으로 등장해서 더욱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