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한 장의 마법, 지도 - 지도에 담긴 모든 이야기 재미있게 제대로 시리즈 3
류재명 지음, 신명환 그림 / 길벗어린이 / 200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계를 걸어서 누빈 한비야는 어려서 아버지의 영향으로 지도 놀이를 많이 했다고 한다. 지구를 한 바퀴 걸어서 여행을 할 생각도 그 시절 아버지가 북한,러시아,중국을 힝단하는 열차가 생길 것을 예견했다고 한다. 이는 지도를 읽을줄 아는 힘이 가져다준 결과이다.

 

 나는 어려서 여행을 자주 못해본 탓인지 사회과목의 지명이나 기호들이 어렵고 낮설기만 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지도에 친숙하고 새로운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게 됬다. 저자가 서울대학교에서 지리학을 가르치고 있어서인지 지도에 관련된 다양하고 해박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이 책은 지도가 담고 있는 기본적인 정보와 보이지는 않지만 읽을 수 있는 여러가지 정보, 지도의 역사,다양한 쓰임새 등을 담고 있다. 사진이나 삽화등도 간결하고 쉬워서 내용을 이해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김정호를 소개한 부분이다. 우린 식민사관의 영향으로 김정호가 조선에 지도를 가져다 주었더니 중요한 정보를 함부로 다룬다고 조정에서 벌을 받았다고 하지만 여러가지 논증을 세워 그 건 일본이 우리를 세뇌시키기 위한 것임을 입증했다.

 

 이 책을 읽으며 종이 한 장에 담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단지 위치만 확인하는 지도가 아니라 상상력과 모험심을 기를 수도 있고, 넓은 세계와 아직도 남아 있는 미지의 세계도 만날 수 있다는 것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