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waho > 태교 십계명

태교 십계명  


1. 스승 가르침 10년이 어머니 10월 교육만 같지 못하고 어머니 10월 교육이 아버지가 잉태
시킬 하루를 삼가는 것만 같지 못하다.

2. 마음에서 허욕이 생기지 않게 하며 몸에서 사기가 생기지 않게 하여 자식을 낳는 것은
아버지의 도리다.

3. 예가 아니면 보고 듣거나 말하지도 움직이지도 생각하지도 아니하여 심지 와 몸을 순정
(順正)하여 그 자식을 기르는 것은 어머니의 도리다.

4. 태교는 임신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니 온가족이 항상 공경하고 삼가 분하고 흉하거나 급
한 일을 말하지 말아야 한다.

5. 사람 마음은 소리를 듣고 감동하므로 임부는 음악(淫樂)·시끄러운 소리·욕·주정하는
소리를 삼가며 시를 외우고 책을 읽거나 조용하고 좋은 음악을 들어 성정을 순화시킨다.

6. 항상 마음을 맑게하고 조용하게 거처하여 온화하고 알맞게 하며 머리와 몸 입 눈을 단정
하게 하고 정신을 통일한다.

7. 분해도 사나운 소리를 하지 말며 화나도 악한 말을 하지 말며 희롱하는 말을 하지 말며
사람을 속이거나 해치는 말을 하지 않는다.

8. 엎드려 잠자지 말며 구부리고 잠자지 말며 배불리 먹고 잠자지 말며 몸을 덮지 않고 잠
자지 말며 한더위 한추위에 낮잠을 자지 않는다.

9. 태교는 반드시 마음을 바르게 하는데 있으니 이는 보고 듣고 앉고 일어서고 잠자고 먹는
것을 삼가는데서 시작한다.

10. 부모가 태교를 삼가지 않으면 자식이 재주만 없을 뿐만 아니라 형체도 온전치 못하며
질병이 많으며 난산하거나 비록 태어나더라도 요절할 수 있으니 누구를 탓하랴.

<조선 후기 사주당 이씨의 ‘태교신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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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침에 일어나 떡국을 끓였다.

내가 끓이는 떡국에 대해서 잠깐 적어본다면,

우선 전날 저녁에 다시마를 물에 담가 불려놓는다.

담날 아침 걸쭉에 해진 다시마국물에 멸치를 넣고, 마늘, 들깨가루를 넣어

천연의 짭조름한 맛과 구수한 맛고, 고소한 맛을 낸 후.

떡을 넣고, 쪽파를 넣고, 호박도 얇게 썰어 끓인 후

상에 낸다.(ㅋㅋ..상에 낸다라는 말은 교과서에 듣던 용어)

계란을 풀어넣으면 맛있기도 하다, 기호에 따라 , 그날 기분에 따라...넣을때도 있고 안넣어줄 때도 있다. 단, 계란 넣을땐 후추도 조금 뿌려주면 더 맛좋다.

이렇게 한끼 먹고 가면 우리신랑 표현은 안해도 꽤나 든든해 보인다.

오늘도 이렇게 해서 신랑을 출근시키고 보니...8시에 모든게 정리가 되었다.

설겆이도 ..오늘 같은  비올껏 같은 날은 빨래도 할 수 없으니...지금부터 마냥 자유시간이다.

백수가 그렇듯, 백수에겐 자유시간이란게 아무 의미가 없다.

난 다른 사람처럼 푹 빠져있는 취미생활도 없기에 정말 이럴땐 너무 너무 심심하다.

요즘은 친정엄마말을 빌어, 내 배는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다.

신랑은 아침마다 눈뜨면 뱃속에 아이를 깨우려고 노크를 한다..-_-++

오늘은 몇 주냐고 같은 질문을 매일한다.

다리통도....만만치 않다. 허리굽혀 내 다리를 보고 있으면 (허리굽히기도 쉽지 않지만)

스모선수다리 보고있는 것 같다.

그런데, 요즘 따라 왜 TV광고에는 쭉쭉 뻗은 여자들이 많이 나오는 걸까...ㅠ.ㅠ;;

다이어트음료내 뭐내 해서 맨날 쭉~ 뻗은 다리에 미니스커트를 흔들면서....아웅..

난 아기나오면 아기를 열심히 키울 생각보단, 열심히 운동해서 몸짱으로 만들어보리라는 다짐만

하루에도 몇 번 하는 것 같당...엄마 될 사람 맞는 지....

비가 오려나....아~ 정말 심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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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ho 2004-04-30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아이 낳으면 살은 어찌 빼야하나 걱정입니다. 뚱뚱한 아줌만 되기 싫은데..요즘 애기 엄마들도 처녀처럼 이쁘니 걱정이네요.
님은 요리 잘 하시나봐요. ^-^ 전 임신 핑계로 밖에서만 사먹고 요리는 손 떼버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