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귀고리 소녀
트레이시 슈발리에 지음, 양선아 옮김 / 강 / 2003년 8월
구판절판


나는 마지막으로 한번 더 그림을 응시했다.

자세히 보면 볼수록 뭔가가 스르르 빠져나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것은 마치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는 거과 같았다.

똑바로 바라보고 있으면 좀처럼 찾을 수 없는 밤하늘의 별 말이다.

하지만 고개를 돌리면 눈 끝으로 살짝 보았을 때 별은 더 밝게 다가온다.-54p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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