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느낌의 용기에 스파츌러가 함께 들어 있는 제품이구요, 샘플도 같이 왔습니다.
뚜껑을 열어 향을 맡아봤는데, 향이 좀 진하게 나는 편이더군요. 향에 특별히 신경을 쓰지는 않는 주의이지만, 썩 좋은 향이 아니예요.
백색의 크림 제형이구요, 용량은 50ml로 보편적이다 말할 수 있는 일반 크림들과 같은 용량입니다. 왜 보면 보통 크림 용량이 50ml가 많잖아요.
제형 자체가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는 타입입니다. 발림성이 참 좋아요. 전연성 또한 마찬가지구요. 넓게 잘 펴 발리고, 부드럽게 잘 펴 발라집니다. 흡수도 빠르구요.
막 내용물을 피부에 발랐을 때부터 수분기가 진하게 느껴지더니, 바를 때도 수분감이 많이 느껴졌어요. 시원하면서 촉촉한 사용감을 가졌습니다. 자극감은 저는 없었어요. 트러블 반응 같은 것도 없었구요.
효과는 일단 보습력이 괜찮아요. 제가 피부 타입이 중건성인데, 딱 괜찮다 싶게끔 보습 공급을 해주더라구요. 그리고 바르고 나면 피부가 매끄럽습니다. 바르는 즐거움이 있어요.
보습력을 보아하니 당장에 뚜렷하게까지는 반응을 보이는 건 아니지만 탄력 효과 괜찮을 것 같습니다. 피부 보습이 잘돼야 탄력도 가능한 거니까요. 이건 미백 효과에도 적용되는 것이지만, 미백 효과는 정말로 꾸준하게 그러면서 장기간 사용해야 나오는 것이기에 어떻다 예상을 하지는 못하겠네요. 미백 효과는 말마따나 꾸준하게 사용하면서 지켜봐야 할 문제 같아요. 기대는 됩니다.
현재까지의 바이오리 RX시리즈 아쿠아 콜라겐 화이트닝 크림 마음에 들구요, 바이오리 제품 처음 사용해보는 건데 만족스럽네요. 앞으로 탄력 효과와 좀 더 후의 미백 효과까지 잘 나와서 더욱 큰 만족감을 안겨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