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산님께 낚였습니다.  

평안히 지내셨습니까?

- 생각없이 살아서 평안한지 안한지 모르것습니다


독서 좋아하시는지요?

- 예


그 이유를 물어 보아도 되겠지요?

- 예

   그냥요^^ 


한 달에 책을 얼마나 읽나요?

- 세어보며 읽어본적이 없어 몰라요 

 

주로 읽는 책은 어떤 것인가요?

- 소설은 주로 장르문학, 비소설은 대략 아무거나 마음에 들면 읽어요 

당신은 책을 한 마디로 무엇이라고 정의하나요?

- 안들고 다니면 허전하다

 

당신은 독서를 한 마디로 무엇이라고 정의하나요?

- 안읽으면 허전하다


한국은 독서율이 상당히 낮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 어려서 부터 경쟁때문에 책을 즐기는 문화가 자리잡지 못해서 그런거 같아요 

 

책을 하나만 추천 하시죠?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토지

 

그 책을 추천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지금 제가 읽는 중이라요^^ 

만화책도 책이라고 여기시나요?
- 예

문학을 더 많이 읽나요? 비문학을 더 많이 읽나요?

- 작년 봄까진 장르문학이 단연 우세였는데 요즘은 비문학을 거의 보네요 

 

판타지와 무협지는 "소비문학"이라는 장르로 분류됩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일면 그런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장르문학이 대본소를 통해 발전해 왔고 지금은 책대여점이 떠받치고 있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지요.

덕분에 장르문학을 고정으로 소비하는 층이 약 5만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구조는 다작을 요구하게 되고 다작은 작품의 질을 하락시키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웬만한 소설보다 완성도가 높은 책들도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문학의 발전을 위해서도 [소비문학]이라는 표현보다 [장르문학]이라고 표현하는게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은 한 번이라도 책의 작가가 되어 보신 적이 있습니까?

-아니요

 

만약 그런 적이 있다면 그때의 기분은 어떻던가요?

- 무척 좋아할 거 같습니다. 하지만 책을 보진 않을거 같아요^^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면 누구입니까?

- 음 시시때때로 변해서 대략 난감이네요

좋아하는 작가에게 한 말씀 하시죠?

- 생기면 말씀해 드릴게요^^

 

이제 이 문답의 바톤을 넘기실 분들을 선택하세요. 5명 이상, 단 "아무나"는 안됩니다.

   신해철, 신**, 연두부, 신**, 김**, 최**, 연두모, 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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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 2007-05-11 1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르문학 고정 매니아층이 겨우 5만이면... 정말 안습이네요.

고니 2007-05-14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소설 초판이 대략 3천권이랍니다. 5만이면 대단한 백그라운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