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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프라니 얼리 사인즈 디펜스 크림 - 50ml
엔프라니
평점 :
단종
여름휴가동안 신나게 놀때는 좋았는데, 바캉스 후유증이 아주 심각해요...
구리빛 피부가 예쁘다는 친구들의 잔소리 때문에 매일 선탠을 했더니 피부는 새까맣게 타고, 피부결도 까칠까칠, 잔주름도 더 많이 생긴것같고...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를 예전으로 되돌리는게 너무 어려워요.
하는수없이 친구들이랑 화장품 리뷰를 꼼꼼하게 읽어보고 ENPRANI 크림을 구입했죠.
처음 발랐을때는 약간 농도가 강해서 뻑뻑한 느낌이 들고 번들거려 약간 부담이 되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얇은 실크막을 쳐놓은 것처럼 착~ 밀착되어 피부가 점점 매끄럽고 팽팽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피부에 탄력이 생겨서인지 make-up을 아무리 완벽하게 해도 푸석푸석했는데 이제는 들뜨지 않고 화장이 쏘옥~ 먹어 너무 좋아요. 가을, 겨울에 사용하면 딱! 좋은 제품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