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문명의 본질과 허상을 단숨에 꿰뚫는 세계사'라는 부제에서 알수있듯 책속에는 우리가 아무 생각없이 사용하는 문구들이 꽤 많이 등장한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서양이라고 하면 과학 기술 문명을 떠올린다그렇다면 수많은 다른 나라들은 그 반대편일까?저자는 서양문명은 식민지 정복자의 우월적 시점에서 만들어진 과정이라고 주장한다책은 누구의 말도 그대로 믿지 말라: 과학 아는 것이 힘이다: 교육 펜은 칼보다 강하다: 문자 정의의 여신은 눈을 가리고 있다: 법 민중에게 권력을: 민주주의 시간은 돈이다: 시간 국가는 당신을 원한다: 국민 예술을 위한 예술: 예술 죽음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다: 죽음 우리는 한배를 타고 있다: 공동선.. 10가지 프레임으로 나눠 우리가 문명화의 증거라 믿는 것들의 진실을 파헤친다나 또한 우리나라를 포함한 다른 국가들은 왜 유럽처럼 발전하지 못했던 걸까?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다 띠지에 적혀있는 문구처럼 이같은 관점이 얼마나 선택적이고 위험한가를 깨닫게해주고 머릿속 가장 깊은 곳에 심어놓은 권력의 프레임을 하나씩 격파하며 세계와 역사를 보는 나만의 관점을 길러주는 좋은 교과서가 되어줄것이다[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 이벤트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