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철학의 대가 최진석 교수님의 자전적 철학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EBS 인문학 특강 노자강의를 듣고 최진석 교수님을 알게되었는데 그전까지 공자를 동양사상의 최고이자 유일하다고 믿고 그의 가르침을 따르던 나를 노자와 장자의 세계로 입문하게 만들만큼 정신이 번쩍드는 강의였다책은 1부 별헤는 마음 2부 우주를 겨드랑이에 낀 채로 3부 신의있는 사람 4부 건너가는 시선 5부 정해진 마음 넘는 법으로 나눠 노자와 장자의 시선으로 나와 우리사회를 통찰한다책의 처음 저자가 고등학생때 별똥별을 보고 깨달음을 얻는것으로 부터 이야기가 시작되어 우리동네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가난할까? 라는 생각으로 고향 섬을 떠나고 싶어하는 마음,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의 주인공 산티아고,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태도와 큰누나의 죽음을 통해 본 어머니의 마음같은 개인적인 이야기부터 공자, 노자와 장자, 뉴턴 칼 세이건 루쉰에 이르기까지 동서양의 철학자와 사상가 학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나와 우리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를 보여준다철학자로서가 아닌 인간으로서의 진솔한 이야기와 그를통한 철학적 사유를 엿볼수있어 감동이 더 깊었고, 노자와 장자의 사상을 바탕으로 우리의 삶과 사회를 어떻게 바꿔야할지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시간이 되었다[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 이벤트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