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야옹 고양이 대백과 - 특별 개정판
린정이.천첸원 지음, 정세경 옮김 / 도도(도서출판)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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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삶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고양이의 매력에 빠져 언젠가는 고양이 집사가 되겠다는게 나의 버킷리스트에 포함되어있다

어렸을때 강아지를 키우긴했지만 고양이와 강아지는 정반대라고 할만큼 서로 다르다
고양이는 강아지보다 키우기 편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혼자서도 그루밍도 잘하고, 밥도 알아서 잘먹고, 화장실도 모래로 알아서 덮고, 매일 산책시킬 필요도 없다
하지만 고양이는 강아지보다 몇배 더 예민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며 아플때도 티를 안내기때문에 큰병이되어 치료시기를 놓쳐버린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들이나 나같은 예비집사들이 육묘에 대한 정보를 얻기위해 유튜브를 많이 본다
수의사의 유튜브나 다묘 집사의 유튜브도 도움이 많이 되지만 특정 문제행동 대한 해결방법이나 집사들에게 인기있는 관심 주제에만 집중해서 다루고 중복되는 정보도 많다

야옹야옹 고양이 대백과는 책 제목처럼 전문가가 고양이를 건강하게 잘 키우기위해 꼭 지켜야할 모든걸 알려준다

고양이 백과사전답게 고양이에 대한 모든걸 수록하고있다
총 11개 파트로 구성되어있는데 고양이 기본 탈출 고양이 입양 고양이 영양학 고양이 진료 고양이 번식 고양이의 청결과 관리 고양이의 문제행동 고양이 질병 고양이 집에서 돌보기 뜻밖의 상황에서의 응급처치 노령묘 돌보기에 대해 집사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을 자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이 책 한권만 꼼꼼하게 읽어도 우리가 모르고있었던 고양이에 대한 많은 지식을 얻을수있다
그리고 집사가 놓치고 있는 고양이의 행동들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공부한다면 고양이의 병을 예방하거나 빨리 발견해 응급실로 달려가는 일이 절반쯤 줄어들것이다

고양이를 사랑한다면, 우리집 고양이가 건강하게 오래 행복한 묘생을 보낼수있도록 꼭 읽어야할 책으로 추천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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