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멘토 최윤희의 희망수업
최윤희 지음 / 프런티어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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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 38단, 내숭 49단..

나는 내숭계의 휴머니스트, 절망계의 로맨티스트였고 자발적 파출부였다.

날마다 죽고 싶었지만 그래도 사는 것이 휠씬 더 쉬웠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살아남았던 불쌍한 최윤희라고 .. 그녀는 말한다.

많은 책 속에서 그녀를 만났음에도 항상 새롭고 신선하고 초긍정이 넘쳐흐르며 감동을 넘어 졸도하기까지 한다.

 

그녀의 파란만장한 삶속에서 항상 숨쉬고 있었던 희망을 그녀는 기적을 부르는 암호라고 했다.

책속 220여명의 사람들 뿐 아니라 책 읽는 나도 이 세상 모든이들도 기적을 부르는 암호인 희망을 찾길 바라며

희망의 심마니 최윤희의 희망수업을 들어가봅시다.

 

이 책에서는 4개의 테마 [열정을 불러내다/ 이해를 제안하다 / 상상력을 부추기다 / 긍정을 선택하다 ] 는 모두가 희망를 전제로 한다.

'열정=이해=상상력=긍정=희망'  의 공식이 성립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누구나 고민했던 이야기, 내가 고민하고 있는 이야기, 발칙한 고민 이야기에 때론 사소한 고민까지

희망을 불어넣어주는 저자의 힘은 역시 최윤희답다! 라는 느낌을 준다.

고민의 주제마다 저자의 희망라이브댓글과 함께 양념같은 좋은구절까지 담고 있어서 이 책을 덮는 순간 한권이상의

값진 선물이 되었던 것 같다.

 

지각인생이라 느끼는 이들에게는 손석희씨의 글을 빌려 희망을 심어 주었고, 아름다움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샘 레븐슨의 시 '아름다움의 비결' 의 일부를 소개하면서 얼굴의 S라인을 가지라고 조언해주는 모습에서 그녀의 휴머니티적인 성격을 옅볼 수 있었다.

아름다움의 비결 일부는 다음과 같다. (오드리햅번이 생전에 아들에게 읽어준 시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아름다운 입술을 갖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보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라.

 

꿈을 이루기 위한 3대 정신을 아는가?

첫째, 맨땅에 헤딩하기(맨딩정신)  둘쩨,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죽까정신)  셋째, 깡다구 있게 벌떡 일어나기(깡벌정신)

별다른 설명이 없어도 그녀의 마음가짐이 어떤한지 우리는 알 수 있을 것이다.

 

꿈이 있으면 행복하지만 그 꿈 넘어 또 다른 꿈이 있으면 위대해진다.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씨의 말을 빌려서

쓴 대목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이소연씨가 우주정거장에서 했던 말을 올려봅니다.

꿈의 리스트를 만들고, 그 꿈을 이루어지는 것을 확인하세요.

그 꿈이 다 이루어진다고삶이 끝나는 것이 아니에요.

그 꿈 넘어 더 큰 꿈이 있어야 되거든요.

그러니 항상 꿈 리스트 적는 것을 잊지마세요.

 

자신감이 위축된 이들에게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해 줍니다.

영국의 심리학자 J. 하드필드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난 안돼.' 하고 자포자기할 때, 자신이 가진 능력의 30%도 채 발휘할 수 없다고 해요.

반면 '할 수 있어. 난 특별한 사람이야!' 하고 자신감을 가질 때는 원래 능력의 500%까지 발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목표가 명확한 사람에겐 더 큰 희망을 목표가 불분명한 사람에겐 더 큰 용기를 가져다 주는 말이 아닐까요?

 

어떤 목표에 못난 외모와 나이를 두고 연연하는 이들에게는

얼마전 브리티시 갓 탈렌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One Chance 의 주인공 폴포츠와

마흔살에 멋지게 브라운관에 데뷔한 코미디언을 소개해줍니다. 그 분은 바로 故이주일씨라고 하네요.

 

미국에서는 정말 가능할까 하는 일이 50% 정도 연출되었죠.

최초 흑인대통령을 꿈꾸는 버락 오바마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그가 내건 슬로건은 Yes, We Can 이라고 합니다.

변화와 희망을 놓치지 않는 그의 연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모님이 제게 버락이란 아프리카 이름을 붙여주신 것은 그것이 미국에서 성공하는데

장애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우스꽝스러운 이름의 야윈 소년이지만 저는 미국에서 반드시 잘 살아갈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을 품었습니다.

희망의 담대함! 그것은 신이 주신 가장 위대한 선물이자 근본이기 때문입니다."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모두 CEO이다.

그것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우리는 자신이라는 이름을 가진 주식회사 CEO입니다.

내가 포기하는 순간 어떻게 될까요? 절망과 고난 그리고 역경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는 명백합니다.

나는 나를 책임지는 CEO이기 때문입니다.  희망을 다른 4가지로 표현하는 공식을 잘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가을이라는 이 시점속에서 대자연이 영그는 이때 우리의 무료함 또한 영글어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희망수업을 통해서 대장연의 영글어가는 모습에는 감동을 받으시고 우리의 무료함은 터트리길 바랍니다.

 

희망은 우리 마음속에서 날마다 일어나는 작은 혁명입니다.

마지막 책 속 가장 와 닿은 한 구절을 되새기며 희망의 혁명가가 되자.!! 라고 외쳐봅니다. 아자 아자..

이 세상 최고의 파산자는 열정을 상실한 사람이다.

이 세상 모든 것을 잃었어도 열정만 살아 있다면 그는 다시 성공할 수 있다. [H. W. 아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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