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스펙 콤플렉스를 던져라 - 초라한 스펙으로 화려하게 성공하기
론 블리워스 지음, 김태훈 옮김 / 명진출판사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초라한 스펙으로 화려하게 성공하기란 말풍선글이 책의 제목보다 더 강렬한 느낌으로 책장을 열게 되었다.

"보통사람(또는 보통이하사람)들도 진정한 스펙인 무엇이든지 도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슴에 품고 행동에 옮긴다면 꿈(DREAM) - 일(WORKS) - 승리(WINNING) 의 순환반복을 통해서 세상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구나." 라고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꿈(DREAM) 편에서는 꿈을 펼칠 수 있는 기술로 성실함과 정직을 앞세운다.

말이 쉽지 성실과 정직을 행동에 옮긴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 같다.

저자 또한 '옳은 일을 하려면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이다. 그러나 사려 깊고 경우 바른 사람으로 평가받고 싶다면 반드시 옳은 일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이런 성실과 정직이란 꿈을 위한 기술을 쌓으면 좋은 멘토가 나타나고 6가지의 멘토유형을 알려주면서 멘토를 적극 활용하라고 나온다.

멘토가 나를 선택하는 이유는 순전히 내가 눈에 띄어서였다고 한다. 그는 '당신이 멘토를 찾는 것이 아니라 멘토가 당신을 찾는 것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지혜와 경험이 많은 사람이 그것을 전할 후배를 고른다는 뜻이다. 이 말은 특히 평범한 스펙으로 직장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지 못한 사람, 경험이나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에게 해당된다.(P.60)

 

일(WORKS)편에와서는 다양한 경험을 쌓고, 맞고 깨지고 부서져도 두려워하지말고 배우고 또 배우라고 강조한다.

그렇게 해서 깨닫고 책임감을 키워나가라고 한다. 이런 반복으로 인해서 직관이 생기고 어느새 열등감과 고통은 아이러니컬 하게도

기회를 주는 매개체가 되고 잠재능력을 키우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승리(WINNING)편에선 취업을 위해 스펙이 부족해도 끈기 있게 도전하라고 말하며 싫어하는 일을 이상적인 일에 대한 비전을 키울 수 있는 기회로 삼으라는 긍정의 힘을 키우라고 한다. 그렇게 해야 새로운 일이든 밑바닥의 일이든 해고를 당하게 되어도 WINNING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긍정의 힘 말고도 승리를 위한 요소에는 성장을 위한 기록(EX: 일기)을 하라고 말하고 있으며 자기계발을 위한 독서의 필요성도 짧게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세가지 테마로 목차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상호연속성이 많은 느낌이라 목차대로 읽어도 괜찮지만

2회독째는 나의 기준의 자를 그어 내 마음대로 목차의 순서를 매겨서 읽었는데 이 느낌 또한 괜찮았다.

이 세상 보통 혹은 보통이하의 스펙이지만 정직과 성실의 바탕하에 긍정적인 마인드와 책임감있는 행동으로

자신의 모든일에 배움의 자세를 갖추고 끈기 있게 도전하여 성공할 수 있다는 공식과 성공한 몇몇 주인공들을 보면서

성공을 위한 성장의 중요성을 깨닫고 그 성장을 위해서 생각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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