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스 BLISS - 내 안의 찬란함을 위하여
임현정 지음 / CRETA(크레타)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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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의 "블리스(BLISS)"는 단순한 음악 에세이가 아니다. 이 책은 그녀의 인생 철학과 예술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아내고 있으며, 자신의 음악적 여정과 그 과정에서 깨달은 삶의 가치와 철학을 독자들과 나누고 있다. 임현정의 이야기는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이들,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야 하는 이들에게 큰 영감을 준다.


임현정은 피아노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전달하며, 음악이 언어와 국경을 초월해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고유한 언어임을 강조한다. 그녀에게 피아노는 단순한 악기가 아니라 삶의 모든 것이며, 피아노를 통해 세상과 대화하게 된다. 음악을 통해 그녀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청중과 깊은 유대감을 형성한다. 이 책은 예술이 단순한 자기 표현의 도구가 아니라, 사람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매개체임을 잘 보여준다.


임현정은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서 콩쿠르 없이도 전 세계적인 커리어를 쌓을 수 있음을 몸소 보여준다. 그녀는 경쟁의 밀림 속에서 싸울 필요 없이 자신만의 유일무이한 길을 개척할 수 있음을 증명한다. 이는 독자들에게도 경쟁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찾고, 그 길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임현정의 경험은 예술가로서의 자유를 누리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큰 영감을 준다.


임현정은 법정 스님과 사르트르 등 유명 철학자들의 사상을 자신의 삶에 적용하며, 깊은 통찰을 얻는다. 법정 스님의 무소유 철학을 통해 피아노와 음악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진정한 예술적 자유를 추구하고, 사르트르의 실존주의 철학을 통해 존재 그 자체로서의 자신을 존중하며 자신의 길을 찾아 나아간다. 이러한 철학적 접근은 그녀의 예술과 삶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고, 독자들에게도 큰 영감을 준다.


임현정은 가장 뛰어난 사람은 현재 끊임없이 발전하고 성장하는 사람이라고 믿고 있다. 그녀는 과거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이며 자신의 가능성을 최대한 발휘한다. 이러한 태도는 독자들에게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그녀의 다양한 도전과 실험은 독자들에게 예술과 삶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게 한다.


임현정은 자신이 음악을 통해 얻은 사랑과 가치를 독자들에게 전하며, 예술을 통해 진정한 사랑과 인간 관계를 구축하는 방법을 고민한다. 그녀는 예술이 단순한 자기 표현의 도구가 아니라, 사람들과의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는 매개체임을 강조한다. 이는 독자들에게도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게 한다.


임현정은 예술가로서의 자유를 누리기 위해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진정으로 원하는 음악을 자유롭게 표현하려 한다. 이는 다른 이에게 의존하는 구조가 아닌, 함께 상생하는 구조를 지향하는 것이다. 그녀는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진실로 원하는 예술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나누며 독립된 예술인으로 살아가고자 한다. 이러한 태도는 독자들에게도 자신의 길을 찾고, 그 길에서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하게 한다.


임현정의 "블리스(BLISS)"는 단순한 음악 에세이를 넘어, 그녀의 인생 철학과 예술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아내고 있다. 그녀의 이야기는 자신만의 길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이들,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야 하는 이들에게 큰 영감을 준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예술과 삶의 본질을 깨닫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을 받을 것이다. 임현정의 경험과 철학은 우리 모두에게 예술과 삶에서의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찾아가는 길을 제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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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만의 살의
미키 아키코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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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만의 살의"는 미키 아키코의 대표작으로, 정통 본격 미스터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이 책은 1966년 일본의 유서 깊은 니레 가문에서 벌어진 독살 사건과 그로부터 42년 후에 벌어지는 사건을 서간문 형식으로 풀어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며, 독자에게 충격적인 반전과 복잡한 트릭을 선사합니다.

1966년, Q현 후쿠미시에 있는 니레 저택에서 기괴한 사건이 일어납니다. 이름하여 니레 저택 살인 사건. 이 사건은 니레 가문의 당주 하루시게의 사망과 관련된 미스터리로, 집안 내 갈등이 초래한 사건임을 암시합니다. 사건이 일어나고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지만, 명문가의 체면을 고려한 당주의 결정으로 수사는 복잡해지고 결국 하루시게의 죽음은 잊힌 사건 중 하나가 됩니다.

그러나 42년 후, 사건의 주인공들이 편지를 주고받으며 다시 사건의 전말을 추리하기 시작합니다. 남자는 범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자백해 무기징역을 살게 되었고, 가석방으로 나온 후 유일한 생존자이자 당시 사건현장에 있었던 여자에게 진범을 찾기 위해 편지를 보냅니다. 두 사람은 편지를 통해 서로의 가설을 공유하고, 점점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게 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두 남녀가 주고받는 편지 형식을 통해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점입니다. 서간문 형식은 독자에게 사건의 단서를 하나씩 제공하며, 두 사람의 추리 과정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합니다. 또한, 편지 속에서 드러나는 두 사람의 감정과 심리 변화는 이야기의 몰입도를 더욱 높여줍니다. 그들이 추리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새로운 단서와 반전은 독자를 끊임없이 긴장하게 만들며, 마지막까지 결말을 예측할 수 없게 합니다.

작가 미키 아키코는 정교한 트릭과 치밀한 논리를 중시하는 본격 미스터리의 대가로, 이 작품에서도 그러한 특징이 잘 드러납니다. 사건의 배경과 인물들 간의 복잡한 관계, 그리고 그들이 가진 애증과 질투는 사건의 전개와 결말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작가는 사소한 장면이나 요소 하나까지도 마지막에 가서 한꺼번에 꿰어지도록 철저히 계산해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이러한 철저한 계산과 복선 회수는 독자에게 큰 쾌감을 선사합니다.

"기만의 살의"는 단순히 추리 소설로서의 재미뿐만 아니라, 인간의 복잡한 심리와 감정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범인을 찾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고 추리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과 도덕적 딜레마는 독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이 작품은 단순히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인간 관계의 본질과 복잡성을 탐구하는데도 큰 의의를 둡니다.

특히, 정통 본격 미스터리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서간문 형식을 통해 생생하게 전개되는 추리 과정과 충격적인 반전, 그리고 인간 심리의 깊은 탐구는 독자에게 큰 감동과 여운을 남깁니다. 미키 아키코의 정교한 필력과 치밀한 구성이 빛나는 이 작품은, 미스터리 소설을 사랑하는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명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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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 미친 반전
유키 하루오 지음, 김은모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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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는 유키 하루오의 세 번째 작품으로, 클로즈드 서클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극찬을 받는 미스터리 소설입니다. 이 작품은 지하 건축물이라는 폐쇄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연쇄 살인 사건을 다루며, 극한의 상황에서 인간의 본성과 도덕적 딜레마를 날카롭게 파고듭니다.



책은 지하 건축물 '방주'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주인공 슈이치와 그의 대학 동아리 친구들, 그리고 우연히 만난 야자키 가족이 함께 이곳에 갇히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들은 지진으로 인해 출입구가 막히고, 점차 물이 차오르는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탈출을 위해서는 누군가가 희생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이들 사이에 살인 사건이 발생합니다. 범인을 찾아 희생양으로 삼아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서, 인간의 본성과 이기심이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방주"는 여러 면에서 독특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먼저, 지하 건축물이라는 배경 설정이 이야기의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폐쇄된 공간과 점차 차오르는 물은 독자에게 압박감을 주며, 시간의 흐름이 무겁게 느껴지게 만듭니다. 이로 인해 독자는 등장인물들과 함께 긴장감을 공유하며, 그들의 생존을 위한 투쟁에 몰입하게 됩니다.



또한, 이 작품은 인간의 본성과 도덕적 딜레마를 심도 있게 탐구한다. 누군가를 희생해야 한다는 설정은 충격적이면서도 깊은 질문을 던집니다. 극한 상황에서 인간은 얼마나 이기적일 수 있는가? 그러한 이기심은 정당화될 수 있는가? 이를 통해 독자는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도덕적 기준과 한계를 시험해 보게 됩니다. 이 작품은 단순한 스릴러 이상의 가치가 있으며, 인간 관계와 도덕성에 대한 깊은 성찰을 불러일으킵니다.



작가의 설정 의도는 완벽하게 효과를 발휘한다. 폐쇄된 공간에서 생존을 위한 투쟁이 수수께끼 해명의 절대 조건으로 작용하는 설정은 독자에게 큰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유키 하루오의 미친 듯한 필력과 전개, 반전은 독자를 끝까지 몰입하게 만들며, 마지막까지 결말을 예측할 수 없게 합니다. 이 작품은 결말에 이르러 독자의 기대를 완전히 뒤엎으며, 충격과 소름 돋는 전율을 선사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압도적인 긴장감과 인간 본성의 복잡성을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고립된 환경에서 극한의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그들이 어떠한 선택을 하는지를 생생하게 묘사하는 이 작품은, 생존을 위한 싸움뿐만 아니라 도덕성과 윤리, 인간 관계에 대한 깊은 성찰을 불러일으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방주"는 미스터리 소설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클로즈드 서클물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게 합니다.



'방주"는 단순한 스릴러를 넘어서 인간 본성과 도덕적 딜레마에 대한 깊은 성찰을 이끌어내는 작품입니다. 극한의 상황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독자는 자신만의 답을 찾기 위해 고민하게 되며, 이는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도 오랫동안 여운을 남깁니다. 클로즈드 서클물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이 책의 매력에 빠져들어, 끝없이 이어지는 긴장감과 미친 반전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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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 설화 3 : 대리석 공주 그리스·로마 설화 3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지음, 포티니 스테파니디 그림, 이경혜 옮김 / 파랑새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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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 설화 3권: 대리석 공주"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익숙한 독자들에게 신선한 감동과 교훈을 선사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신화 속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독자의 감성을 자극하고 문해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젊은 목동은 선량함과 뚝심을 가진 인물로, 악독한 거인과 싸워 이기겠다는 굳은 결심을 품고 있습니다. 소년은 거인의 초원에서 다양한 모험을 겪으며 마법의 물건들을 발견하고, 대리석으로 변한 공주를 구하기 위해 마녀를 찾아 떠납니다. 이러한 여정은 단순한 이야기 이상의 깊은 메시지를 전달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불의에 맞서 싸우고 타인의 도움을 얻어내는 과정에서 진정한 용기와 결단력을 깨닫게 합니다.


책 속에서 젊은 목동은 여러 차례 위기를 맞이하지만, 그의 선량한 마음과 끈기 있는 뚝심은 그를 지켜줍니다. 거인의 초원에서 신기한 물건들을 발견하고, 공주의 마법을 풀기 위해 마녀와 맞서 싸우는 과정은 독자에게 큰 감동을 줍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젊은 목동이 만나는 다양한 인물들과의 관계는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이며,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가치관을 되돌아보게 만듭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상상력과 감성을 키우는 동시에, 어른들에게도 옛날 이야기를 통해 잃어버린 감성을 되찾게 해줍니다. 책 속의 그림과 함께 구성된 이야기들은 글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며,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매력을 느끼게 합니다.


"대리석 공주"는 젊은 목동의 용기와 결단력을 통해 진정한 선량함과 뚝심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신화나 전설이 아닌, 우리 삶에 깊은 영감을 주는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젊은 목동의 모험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삶 속에서도 선량함과 뚝심을 가지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그리스 로마 신화를 통해 신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신화 속 인물에 대한 여러 감정을 느껴본 독자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합니다. 전설과 민담을 통해 옛 유럽의 아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듣고 자랐는지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우리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자극합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불의에 맞서 싸우는 용기와, 진정한 선량함이 주는 힘을 배울 수 있습니다.


끝으로, 이 책은 모든 연령대의 독자들에게 큰 감동과 교훈을 주는 책입니다. 젊은 목동의 모험을 통해 선량함과 뚝심의 중요성을 깨닫고, 우리의 삶에서도 진정한 용기를 발휘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만의 모험을 떠나고, 그 속에서 소중한 진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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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니 마음, 심리툰 : 매운맛 - 사람 마음이 약으로만 치료되나요? 알고 싶니 마음, 심리툰
팔호광장 지음 / 큐리어스(Qrious)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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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니 마음, 심리툰"은 심리학과 정신의학을 주제로 한 웹툰으로, 독자들에게 재미와 함께 깊은 통찰을 제공하는 작품입니다. 이 책은 심리학과 뇌과학 이론을 바탕으로 우리의 마음과 인간관계, 사회 문제, 정신의학과 상담 과정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사례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매운맛 심리툰이라는 부제처럼, 때로는 따끔한 충고를, 때로는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독자들의 마음에 깊이 다가갑니다.


책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일상 속의 심리 문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입니다. 현직 정신의학과 전문의가 작성한 이 웹툰은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복잡한 이론을 간결하고 쉽게 설명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고, 주변 사람들의 심리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귀여운 웹툰 캐릭터와 위트 있는 대사들이 심리학이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재미있게 풀어냅니다. 이는 독자들이 심리학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고 끝까지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때로는 매운맛 독설을 날리지만, 그 속에는 항상 따뜻한 시선과 위로가 숨어 있어 독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줍니다.


이 책은 여러 주제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자기애, 무의식, 우울증, 도파민 중독, 가스라이팅 등 현대인이 직면하는 다양한 심리적 문제들을 포괄합니다. 각 주제마다 현실적인 상황과 사례를 제시하며, 독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비교해 볼 수 있게 합니다. 이는 단순한 이론서가 아닌,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책입니다.


특히, 책의 네 번째 장인 '매운맛 이야기'는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이 장에서는 인간의 두 얼굴, 속지 않는 법, 나쁜 딸, 반사회적 인격장애 등 심리적으로 깊이 고민해 볼 만한 주제들을 다룹니다. 이러한 주제들은 독자들이 자신의 내면을 직시하고,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끝으로, 이 책은 단순히 심리학적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서, 지혜와 위로, 그리고 재미를 주고자 하는 저자의 진심이 담겨 있습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알고 싶니 마음, 심리툰"은 심리학과 정신의학을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훌륭한 책입니다. 매운맛 심리툰이라는 부제처럼, 때로는 따끔한 충고를, 때로는 따뜻한 위로를 통해 독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자신의 내면을 더 깊이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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