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 도쿄 하우스
마리 유키코 지음, 김현화 옮김 / 하빌리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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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와시대.. 생소한 일본문화를 느껴보고 싶고, 거기에 추리소설 이야기라니..완전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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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50가지 거짓말 - 배신과 왜곡이 야기한 우리가 모르는 진짜 세계사
나타샤 티드 지음, 박선령 옮김 / 타인의사유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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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 늘 상기하고 배워야만 한다는 것을 또 생각할 수 있는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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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식물 - 아피스토 식물 에세이
아피스토(신주현) 지음 / 미디어샘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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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키우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으나.. 키우기만 하면 죽이는 학살자로서.. 과연 식물 키우기의 세상은 어떠한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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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 -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만 남기는 내려놓음의 기술
고미야 노보루 지음, 김해용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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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버렸더라면.. 이제와서라도 버릴 수 있는 것들을 버릴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내려놓음으로 진정한 나를 만날 수 있는 길을 찾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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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사람들
캐서린 벨턴 지음, 박중서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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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사람들 / 캐서린 벨턴 / 열린책들 / 874페이지 / 사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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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 리뷰 ]

지금까지 이 사회가 제법 살기 좋은 사회라고 생각했다.

적어도 법에 의해서 돌아가는 평등한 사회라고 생각했다.

특히 인터넷의 발전, 언론의 발전 등으로 인해 가진자들의 횡포가 조금은 '못 가진자들'의 눈치를 보게 된 세상이라고 생각했다.

적어도 폭력이 많이 사라졌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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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니었다.

권력과 폭력.. 그리고 돈을 가진 막강한 자가 있었다.

그에게는 권력이 폭력을 행사할 수 있는 힘이었고, 폭력이 권력을 유지할 수 있느 힘이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돈은 어쩌면 당연하게 따라오는 전리품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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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벨턴의 [푸틴의 사람들]은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을 통해 어떻게 권력을 장악하는지, 그 권력으로 인해 얼마나 쉽게 폭력을 행사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권력은 폭력을 통해 어떻게 더 공고해지는 지를 보여주고 있다.

과거의 일이 아닌,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 이러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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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브롭스카 음악당에서 벌어진 테러

베슬란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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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들이 '음모론'을 믿게 되는지, ...

그건 그게 그냥 음모론이라서가 아니라 그 안에 정말 진실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목숨을 수단으로 밖에 보지 않는 사람들.

자신만은 다르다는 특권의식을 가진 사람들.

이런 이들에게 '인권'은 전혀 중요하지 않은 것.

이들에게 자유는 '자신이 누릴 수 있는 것을 무한대로 누릴 수 있게 해주는 ' 자유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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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러시아 이름을 가진 사람들과 다양한 사건들이 벌어지는 가운데 ..

반복해서 드는 의문은

"왜 러시아 사람들은 이러한 상황을 그냥 지켜만 보고 있었을까?"였다.

​

언론이 모두 조작되었기 때문일까?

그러기에는 분명 인터넷을 통해 알음알음 사실들이 알려지고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백성들이 지금도 푸틴에 대한 엄청난 지지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말 무지한 시민이어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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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원하는 '국가'의 모습은 무엇일까?

배고픈 자들에게 아무리 숭고한 가치를 이야기한다고 해도 '지금 당장 내 배에 들어오는 빵 한조각'이 급하지 않을까?

책 [푸틴의 사람들]은 전체 줄거리는 러시아 푸틴의 이너서클. 그리고 푸틴의 정치 행보에 따라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 사고들 사람들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이 이야기들은 그동안 숱하게 신문에서 언급된 국제적 뉴스였다.

그런데 잘 아는 것이 없다.(그만큼 세상 돌아가는 일에 무심하게 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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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상관 없는 일이니까.. 라고 흘려버린 일들이...

어찌보면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게 될 일일지도 모른다.. 라는 두려움이 생겼다.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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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생명을 수단으로밖에 보지 않는 자들이 점점 많아지게 되면,

어느 쪽이고 너무나 쉽게 '안보'에 대한 불안 요소를 만들어낼 수 있다. (그게 권력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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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처음에 읽어나갈 때는 생소한 러시아 이름들과 사건들, 지명들에 조금 당황했지만.

규모만 다를 뿐이지 이 모든일들이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일어났거나 날 수 있는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니.. 마음 한편이 무겁게 내려앉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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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국가란 무엇이고, 권력이란 무엇인지..

전혀 무서울 것 없어 보이는 푸틴..

그보다 더 무서울 것 없어 보이는 김정은..

그런 김정은과 상대하고 있으면서 '전쟁'이 나지 않을거야 라고 생각하고 있는 우리들...

(어찌 보면 가장 무서울 것 없게 생각하는 것이 우리들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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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북한이 러시아처럼 도발을 일으킨다면..

지금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벌인 것처럼 전쟁이 난다면..

그때 난 어느 자리에, 어떤 모습으로 위치하고 있을까?

​

제 역할을 다할 수 있길 바라며.. 오늘도 삶의 다양한 모습들을 '책'을 통해 배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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