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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추천도서.

이달엔 읽고 싶은 새 책들이 좀더 많아서 조금더 고심하며 골라보았어요. :-)

 

 

 

 

 

1.

 

 

 

 

 

 

 

 

 

 

 

마법처럼 문이 열리고 (책속물고기, 2015-01-05)

: 뉴베리 상 수상작가 케이트 디카밀로의 새책. 사실 이 작가의 책은 처음이고

흔한 크리스마스에 관한 이야기인데도 그래도 역시 따뜻한 이야기에 훈훈해 지는 마음입니다.

사람들에게 음악을 들려주는 거리의 악사와 원숭이는 밤이 되면 어디로 갈까 걱정하던

소녀 프란시스가 초대한 연극에 '마법처럼 문이 열리고' 나타나 막힌 말문을 열게 해준 악사와 원숭이.

이들은 어디에서 온걸까요?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고 싶네요.

 

 

 

 

 

2.

 

 

 

 

 

 

 

 

 

 

 

도대체 뭐라고 말하지? 교과서 속 비슷한 말, 높임말 (한솔수북, 2015-01-30)

:이 책 왜 시리즈로 안나올까 했던 책이였어요. 앞서 나온 1편, 우리말의 숫자와 시간을 아이와 함께 읽었는데

같은 숫자라도 어디에 쓰이는지에 따라 다르게 표현하는 우리말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더라구요.

이번엔 비슷한 말과 높임말. 받아쓰기하며 비슷한 말을 헷갈려하며 잘 못 쓰거나

높임말을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 엉뚱하게 말하는 딸에게

찬찬히 읽어주며 우리말을 제대로 알려주고 싶은 책이랍니다.

 

 

 

 

 

3.

 

 

 

 

 

 

 

 

 

 

 

 

오늘은 내가 스타! (나는별, 2015-01-17)

:수줍음 많은 아이를 위한 책이라는 부제가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

지금은 베스트셀러 작가이지만 어릴때 난독증과 자신감 없는 아이였던 작가가 겪은 경험 이라는 것도 마음에 들었지요.

책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하지만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패트리샤가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연극 주인공이 되며 두려움을 이기고 관객들 앞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다는 이야기.

사람들 앞에 나서는건 우리 어른들도 마찬가지인데 아이와 함께 어른도 읽어야 하는 책이 아닐까 싶네요.

왠지 이런 책 일고나면 용기가 불끈 생기는 건 저만 그런거 아니겠죠? ^^

 

 

 

 

 

4.

 

 

 

 

 

 

 

 

 

 

 

 

 

거창고 아이들의 직업을 찾는 위대한 질문 (메디치미디어, 2015-01-20)

: 지난주 아이와 함께 재미삼아 직업체험을 해보는 테마파크에 다녀오며,

의외의 진지함과 집중력을 보여주는 아이의 모습에 진로를 좀 일찍 찾아봐도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남들과는 다른 앞서가거나 뛰어난 삶을 살기를 바라는 부모들이 많지만

정작 남들 하는 만큼은 해야지 하는 비슷한 교육관, 진로, 직업관을 아이들에게 심어주고 있는 현실에서

거창고 아이들의 직업선택 십계명은 파격적인 생각 그 자체. 아, 우리딸에게도 이런 생각 좀 전해주고 싶네요.

 

 

 

 

 

5.

 

 

 

 

 

 

 

 

 

 

 

 

 

어느 멋진 일주일, 제주 (봄엔, 2015-01-05)

: 작년엔 두번이나 제주를 다녀왔지만, 갑자기 생긴 이번주 남편의 휴가에 또 가고싶은 곳으로 꼽은 제주도.

가족여행지로도 늘 사랑받는 곳이지만 엄마랑 아이와 함께 가도 좋고 친구와 가기에도 좋고 혼자가도 좋은 곳인데다

저렴한 항공권이 부쩍 많아져 호주머니 가볍게, 여권도 없이 훌쩍 떠날수 있기에 더 사랑 받는 곳이 아닐까 싶어요.

네번이나 가본 제주도인데 다녀오고 나면 더 가고싶은 곳이 많아지니

이 기존의 여행가이드 책과는 느낌이 조금 다른 여행안내책을 들고 제주로 훌쩍 떠나볼까 싶은 마음. ^^

 

 

 

 

 

 

 

 

 

 

이상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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