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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를 위한 영화 속 수학인문학 여행 - 영화로 보는 생생한 삶의 이야기, 그 속에 담긴 흥미진진한 수학 ㅣ 십 대를 위한 인문학
염지현 지음 / 팜파스 / 2020년 3월
평점 :
어렸을 때 라마누잔의 일화를 어디선가 본 이후로 나는 숫자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라마누잔처럼 높은 수준의 사고는 아니었지만, 차 번호판의 각 숫자를 더하거나 빼고, 곱해서 10의 배수를 만들어내는 놀이를 종종 하곤 했다.
그리고 그러한 단순한 놀이를 통해 숫자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수학이란 과목에 대한 호감이 생겼기 때문에 이 책을 보았을 때 반가운 마음이 컸다. 수학을 싫어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수학이란 과목에 대한 호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좋은 소재란 생각이 들어서....
물론 이 책을 다 읽은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하지 않았다. 다만, 처음에는 이 책을 통해 초등학생들도 호감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면, 지금은 적어도 중학교 3학년 이상?의 학생들이 읽을만한 수준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변했다는 것 뿐. 어쨌든 성인이 되어 여러 영화 속에 숨어있는 수학에 대해 알아가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