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림책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다. 그림책을 연구해서 어떻게 써 볼까라는 깊은 연구도 해 보고 싶고, 그림책이라는 장르 자체에 대해서도 연구해보고 싶지만, 아직은 마음만 굴뚝이었다. 일단 그림책이 너무나도 많아서 어디부터 손을 대야할지 몰랐기 때문이다.이 모든 고민들은 이 책을 읽고 나서 조금 해결이 된 것 같다. 학급 내에서의 여러 가지 이슈들을 나타내는 그림책이 있었다니! 그리고 그 그림책을 내가 찾을 필요 없이 이렇게 친절하게 소개해주다니! 더욱이 반가운 것은 그림책을 읽고 할 수 있는 짤막짤막한 활동 소개까지!그 중 가장 해보고 싶은 활동은 해빗트랙커이다. 아이들에게 늘 세 살 버릇 여든까지를 말하고, 습관의 중요성을 알려주지만..... 나부터 바뀌지 않으니! 해빗트랙커를 따라가면서 습관을 길러가면 많은 변화가 있으리란 생각이 든다. 항상 생각하지만 세상은 참 넓고 능력자도 많다. 그리고 능력자들이 자신의 능력을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어주어 이렇게 널리 활용하게 해주니 더 감사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