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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적의 딸 로냐 ㅣ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11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글, 일론 비클란드 그림, 이진영 옮김 / 시공주니어 / 199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올 여름에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선생님의 책을 많이 읽었다. 삐삐도 다시 한번 읽었고 '사자왕 형제의 모험' '미오, 나의 미오' 유은실의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 등 많이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난 후 며칠 전 오랜만에 린드그렌 선생님의 책을 손에 잡아 보았다. 역시, 린드그렌 선생님 만의 맛이 다시 느껴졌다. 아무 관계도 없는 것 같은데 알고보면 밀접한 관계, 그리고 웃긴 이야기지만, 항상 나오는 주인공--'말'도 나오고. 린드그렌 선생님의 책은 언제나 읽어도 재미있고 웃음이 나온다. 중간중간에 섞은 간단한 유머도 유머지만 린드그렌 선생님의 마법 때문에. 그 마법이란 무엇인가 하면 책의 앞부분에 아주 간단하게 어떤 물건이나 사람을 등장시키고 후에 그 물건이나 사람이 아주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이 책에서는 비르크 정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선생님의 책..읽지 않고는 견딜 수 없을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