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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아 창비아동문고 175
박기범 지음, 박경진 그림 / 창비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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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문제아가 아니다. 그리고 이 세상 학생들 중 문제아란 없다.

문제라는 말의 정의를 알아보도록 하자. 귀찮은 일이나 말썽 등을 문제라고 일컫는다. 그렇다면 문제아는? 당연히 귀찮은 아이나 말썽 부리는 아이다. 그렇다면 또 이렇게 말할 수 있다. "난 학교 선생님인데, 저 아이는 항상 말썽을 부리기 때문에 싫고, 정말 귀찮아." 그렇다면 내 생각이 틀렸는가? 나는 앞에서 이 세상 학생들 중 문제아란 없다라고 말했는데. 아니다. 나는 내 생각이 틀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앞에서 말했던 선생님께서 잘못되셨는 것이다. 선생님이란 아이들을 잘 가르칠 임무가 있고 아이들을 바른 길로 인도할 임무가 있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마음이 있고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내가 가르치는 제자가 아무리 말썽을 피우고 못된 짓만 하더라도 선생님은 그것을 고칠 줄 아셔야 한다. 앞에서 말한 선생님 같은 분이 되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물론 아직 나는 어린 초등학생이기 때문에 어른들의 세계에 관해서 모르고 어른들만큼 생각이 깊지도 않다. 그래서 그냥 이 글은 초등학생의 단순한 생각이라고 생각하시길 바란다.

-부족한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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