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언제 날 사랑해? 토토의 그림책
아스트리드 데보르드 글, 폴린 마르탱 그림 / 토토북 / 2016년 3월
평점 :
품절


그림책 속 아이는 아들이지만 딸에게 읽어줄때 딸이름으로읽어주고 있어요 정말 마음에 드는 책이예요 아이도 좋아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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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서재 - 어느 중국 책벌레의 읽는 삶, 쓰는 삶, 만드는 삶
장샤오위안 지음, 이경민 옮김 / 유유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지금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날은 하루 종일 바쁘게 바깥을 돌아다니지 않아도 되는 날이며, 하루 종일 서재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날이다.
요즘 내가 종종 중얼거리는 구절 두 가지는 이렇다 -책 있으면 부자,일 없으면 신선
-안온한 상태를 얻기가 가장 어려운 법`

어느 중국 책벌레의 읽는 삶, 쓰는 삶, 만드는 삶이 담긴 `고양이의 서재`

정말 단순하게 표지와 제목만 보고 덜컥 사버렸다
아.. 어느 잡지에서 스치듯 본 적도 있다.
그래도 제일 크게 작용한건 고양이 그림 표지..; 에세이?라기 보단 그냥 자소전 같은..
살아 있는(?) 중국 작가의 책은 처음 접해서
하필 또 작가가 과학사학자,천문학자이신지라ㅋㅋㅋ
중간중간 이해를 못함 ㅜㅜ
또한 중국사를 좀 얕게나마 알았다면 도움이 됐겠는데...
다 내가 부족하여 꾸역꾸역 읽어 내렸다.
무식인증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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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이 방으로 사자가 들어올 거야 - 2015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라가치 상 수상작 정글짐그림책 7
아드리앵 파를랑주 글.그림, 박선주 옮김 / 정글짐북스 / 201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곧 이 방으로 사자가 들어올거야.
아드리앵 파를랑주 글&그림.
박선주 옮김.

2015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라가치 상 수상작.

실체 없는 막연한 두려움에 관한 지혜로운 이야기.
심사평에서 “방에 숨어 벌벌 떠는 존재를 두려움을 모르는 용감한 사자로 그리며 통쾌한 반전의 재미를 선사합니다.
우아하면서도 간결한 그림은 개성이 넘치며 신선하다”는
찬사와 함께 “반복되는 운율이 매력적인 최고의 스토리”라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사자의 방이라는 독특한 공간 설정 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아이들이 느끼는 실체가 없는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게 해줍니다.
판화 기법을 이용한 정갈한 그림체는 아이들의
예술적인 심미안을 더욱 깊어지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여기까지 인터넷서점 책소개 글.

3살 아이가 보기 딱 좋은 글밥과 단순한듯 하면서도
매 그림이 재미있게 표현되어있다.
(단순한데 섬세해😏)
지원이도 도깨비라는 존재를 막연히 두려워하는데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주문 해봤다.
이 책의 재미는 지원이도 역시 그림책의 아이들처럼
사자가 무섭다며 이불속에서 숨어 듣는다.
그러다 점점 빼꼼히 머리를 내밀고 금새 내 옆에서 진지하게 듣는다는거(?)
여러번 읽어 주면서 한번씩은 꼭 숨어 듣긴 하지만
언젠가 지원이가 무언가를 얻어내길 바라는 #엄마마음
책을 읽으면서 대부분 배우라거나 이해하기를 바라는데
이해든 뭘 배우든 뭐든간에 내가 얻어낼수 있는건
반드시 가질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뭐 종이한장 차이같지만 읽는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의 가치를 얻을 수 있는건 오로지 본인몫일테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내 스스로 부족함을 느끼기때문에ㅜㅜ
그래도 보는게 어디냐..싶을정도로 잘 봐주는 딸래미는 기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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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수영장 수박 수영장
안녕달 글.그림 / 창비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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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수영장 #안녕달 #그림책 #창비

매우 궁금했던 책.
장바구니엔 담아뒀지만 도서관에선 대출중이고ㅜㅜ
서점에선 투명랩핑지로 싸여있어서 안에 내용을 알수가 없었는데 이번엔 기회가 옴ㅎ

깜짝 놀랐던건 상상력으로만 똘똘 뭉친 그림책으로
생각했는데 현실적인 시골풍경과 사람들의 모습이
수박수영장과 매우 조화롭게 연결되어 있었다.

적절한 화면분할과 전체적인 풍경, 전면에 가득찬 그림,
유아책으로 53페이지는 많을수도 있지만
꼭 필요한 부분에서 읽기 좋은 글밥정도도!
34개월 지원이에게도 딱 좋다.
한겨울에 봐도 따듯한 색감덕분에 그림만 봐도 아깝지 않을거 같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수박수영장을 처음 밟을때 `석 석 석...` 이라는 표현.
수박을 철퍽철퍽 밟으면 붉고 투명한 수박물이
고인다는 부분.
구름장수의 구름양산과 먹구름 샤워.
그냥 놓칠수 있는 장면에서의 디테일에 감탄했다.

처음 시작부터 끝장까지 내가 `우와 우와 어머 어머`ㅋㅋㅋ
장바구니에 담아두길 잘했다며 스스로 칭찬하고
내가 더 좋아서 난리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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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가 어느 날 여행을 떠났어요 구름동동 그림책 49
미나코 치바 지음, 유혜자 옮김 / 삐아제어린이 / 2010년 2월
평점 :
품절


초코가어느날여행을떠났어요 #그림 #글 #미나코치바 #삐아제어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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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이 임신중일때 #전주 베페 갔다가 받아 온 #그림책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일러스트레이터 #전시회 #입선작

긁어(?) 그린듯한 그림이 인상적이다.
그래서 다소 거칠어 보이지만 이야기는 #아기자기 예쁘다.
시간적 배경이 밤이고 장소들 또한 숲이고 달나라,밤바다등
전체적으로 어둑어둑하지만 그게 또 매력이라면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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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이 39.9 찍던 어젯밤 딸래미가 골라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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